"레알이 중대한 제안했지만, 바르셀로나가 최선" HWG 로마노, 로드리 에이전트 확인… 월드컵서 바르샤 선수들에 직접 물었다→ '몸 상태는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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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 CF(이하 레알 마드리드)를 거절하고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 이적을 택했다.
에이전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중대한 제안을 했고 매우 품격 있게 행동했지만, 로드리는 최근 몇 시간 바르셀로나가 가장 좋은 선택지라는 결정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월드컵 우승자이자 골든볼 위너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대한 제안보다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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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 CF(이하 레알 마드리드)를 거절하고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 이적을 택했다. 개인 조건 합의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나눈 월드컵 기간의 물밑 대화가 그의 선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로드리의 에이전트가 스페인 라디오 '엘 라르게로'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에이전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중대한 제안을 했고 매우 품격 있게 행동했지만, 로드리는 최근 몇 시간 바르셀로나가 가장 좋은 선택지라는 결정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예의도 지켰다. 에이전트는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를 존중하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상황을 명확히 하고 싶어 했다"라고 설명했다.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 선택이 이뤄졌고, 개인 조건 합의도 완료됐다. 협상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의 구단 간 합의가 남았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고, 바르셀로나가 선수의 확실한 선택을 얻으며 영입전에서 가장 큰 고비를 넘긴 셈이다.

같은 날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로드리의 선택은 막판 변심이 아니었다. 그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기간 바르셀로나 소속 스페인 대표팀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라커룸 분위기와 코칭스태프의 업무 방식, 최근 팀의 일상에 대해 물었다. 일부 선수에게는 라리가 복귀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로드리는 유망주와 라 마시아 출신 선수가 많은 바르셀로나 라커룸에 자신이 합류했을 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바르셀로나 선수들과의 대화에 만족한 로드리는 한지 플릭 감독의 프로젝트가 자신에게 더 매력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최근 제기된 경기력 문제도 우려도 일축됐다. <스포르트>는 "로드리가 월드컵 막판 인상적인 활약으로 경기력과 몸 상태를 둘러싼 모든 의구심을 해소했고, 선수 본인 역시 스스로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느꼈으며, 향후 몇 년간 최고 수준의 새 도전에 나설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월드컵 우승자이자 골든볼 위너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대한 제안보다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이제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료 합의만 남은 가운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 변수가 캄 노우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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