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WYD 공식 주제가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조회수 7만 회 돌파

이수지 기자 2026. 8. 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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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의 공식 주제가 뮤직비디오 누적 조회수가 7만 회를 돌파했다.

7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세계청년대회 개막을 1년 앞둔 지난 3일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된 공식 주제가 'Confidite, Ego Vici Mundum'의 뮤직비디오 누적 조회수가 클래식 버전 7만 3000회, 팝 버전 5만 8000회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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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작곡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경쟁률 433:1 뚫고 선정
[서울=뉴시스] 정순택 대주교(오른쪽)가 6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공식 주제가 시상식'에서 공식 주제가 공모 당선자인 작곡가 김지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6.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의 공식 주제가 뮤직비디오 누적 조회수가 7만 회를 돌파했다.

7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세계청년대회 개막을 1년 앞둔 지난 3일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된 공식 주제가 'Confidite, Ego Vici Mundum'의 뮤직비디오 누적 조회수가 클래식 버전 7만 3000회, 팝 버전 5만 8000회를 넘겼다.

이 공식 주제가는 한국인 김지윤 씨가 작곡한 곡으로, 노래 제목은 대회 주제성구인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 16,33)를 뜻하는 라틴어 구절이다.

성경 구절을 라틴어로 인용해 교회의 보편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동방의 빛(Luce d'Oriente)’을 모티프로 활용해 개최지 대한민국과 서울의 정체성을 담았다.

특히 후렴구에서는 주제성구가 한국어로 먼저 울려 퍼진 뒤 라틴어로 반복되며, 한국어·영어·이탈리아어·스페인어·프랑스어·포르투갈어 등 서울 WYD의 6개 공식 언어가 모두 사용됐다.

공개 당일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된 유튜브 생중계에서는 클래식과 팝 버전 뮤직비디오가 함께 최초 공개됐다. 바티칸뉴스와 세계 각국 WYD 공식 SNS를 통해서도 소개됐다.

유튜브 생중계 당시 전 세계 동시 접속자는 1000명이 넘었다.

앞서 진행된 국제 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해외 293곡을 포함해 433곡이 접수됐다. 조직위 음악위원회의 심사와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작곡가 김지윤 씨의 작품이 최종 확정됐다.

조직위는 지난 6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시상식을 열고 김 씨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조직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이날 시상식에서 "역대 가장 많은 433곡이 응모된 것은 서울 WYD에 대한 세계 교회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익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리 청년 작곡가의 작품이 전 세계 청년들의 신앙고백이 되고, 삶 속에서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노래가 되길 희망한다"고 축하했다.

작곡가 김 씨는 “한국의 문화와 교회의 보편성을 함께 담은 이 노래가 대회 기간뿐 아니라 순례를 마친 뒤에도 청년들이 은총을 기억하며 용기 있게 살아가는 힘이 되길 기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황이 전 세계 청년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가톨릭 최대 청년 행사인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내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참가자를 위한 국제 순례자 등록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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