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르는 코스피 6300선 ‘숨고르기’… 코스닥 6거래일 연속 상승 [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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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에서 소폭 반등한 후 6400선 복귀를 시도하던 코스피가 63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의 동반 순매수가 유입되는 가운데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2차전지 대형주들이 지수 하방을 받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4.20포인트(0.52%) 오른 805.87을 기록하며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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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등 2차전지 상승세 뚜렷
코스닥은 6거래일 연속 상승 가도

프리마켓에서 소폭 반등한 후 6400선 복귀를 시도하던 코스피가 63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의 동반 순매수가 유입되는 가운데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2차전지 대형주들이 지수 하방을 받치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8포인트(0.07%) 오른 6300.7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뒤 6300선 안팎에서 팽팽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4.20포인트(0.52%) 오른 805.87을 기록하며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2897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62억 원, 426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0억 원, 173억 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649억 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2차전지와 일부 정보기술(IT)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74% 상승 중이고 삼성전기(2.60%), LG전자(2.68%), 카카오(1.96%), 효성중공업(3.0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54% 내리며 숨고르기에 들어갔고 SK스퀘어(-0.93%), 한미반도체(-1.25%) 등도 약세를 띠고 있다.
2차전지 종목들은 뚜렷한 상승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등 대표 2차전지주가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삼성SDI가 7.38% 급등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3.22%), LG화학(2.11%), LG에너지솔루션(1.88%), POSCO홀딩스(1.88%) 등도 일제히 상승 흐름이다. 반면 고려아연(-9.08%), 삼성생명(-4.52%), 현대모비스(-3.94%), NAVER(-3.87%), 현대차(-2.25%) 등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며 종전 가능성을 재차 언급하는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이 상존한다”면서도 “이란 의회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금지 추진 등 거시적 변수들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관망세를 유지하며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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