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렸다가 되살렸다' 안병훈·송영한 나란히 공동 24위...재정난 LIV는 새 투자처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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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불안했지만 중반에 흐름을 되돌렸다. 안병훈과 송영한이 LIV 골프 뉴욕 대회(총상금 3천만 달러) 첫날 나란히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 철수로 재정난을 겪는 LIV 골프는 이번 대회와 인디애나폴리스(21∼24일), 팀 챔피언십 미시간(28∼31일) 등 3개 대회를 남겨뒀는데, 현지 매체들은 최종전인 미시간 대회 개최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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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베드민스터(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6번 홀(파4)에서 시작해 첫 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15번 홀(파5)과 18번 홀(파5)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다만 막판 3번 홀(파4)과 4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적으며 순위가 밀렸다.
송영한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첫 홀인 15번 홀(파5) 더블보기에 이어 두 차례 보기로 하위권까지 처졌으나 후반 버디 3개를 몰아치며 타수를 복구했다. 같은 대회에 나선 김민규는 3오버파 74타 공동 36위, 문도엽은 5오버파 76타 공동 49위였다.
정상은 호아킨 니만(칠레)의 몫이었다. 지난 5월 부산 대회 우승자인 그는 7언더파 64타로 루커스 허버트(호주)와 이언 폴터(잉글랜드·이상 5언더파 66타)를 두 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대회 밖 사정이 더 무겁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 철수로 재정난을 겪는 LIV 골프는 이번 대회와 인디애나폴리스(21∼24일), 팀 챔피언십 미시간(28∼31일) 등 3개 대회를 남겨뒀는데, 현지 매체들은 최종전인 미시간 대회 개최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LIV 골프는 6일 새로운 투자처를 확보했으며 9월 중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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