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 매장 410곳 ‘무더위쉼터’로 개방

김광우 2026. 8. 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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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폭염 속 시민들이 안전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 KT 매장 410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이 일시적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식 폭염 대응시설이다.

실제 KT는 접근성이 좋은 매장을 쉼터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장 입구에는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지자체별 쉼터 인증 현판을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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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13곳·부산 127곳·대전 70곳 운영
지자체와 협력…생활권 내 폭염 대피공간 제공
서울 시내 KT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기후동행쉼터에서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KT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KT는 폭염 속 시민들이 안전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 KT 매장 410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213곳이 ‘기후동행쉼터’, 부산 127곳이 ‘우리동네기후쉼터’, 대전 70곳이 ‘한파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쉼터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휴게 및 대피 공간이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이 일시적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식 폭염 대응시설이다. 이번 운영은 별도의 전용 시설을 새로 마련하기보다 시민들의 이동 동선에 있는 KT 매장을 폭염 대피 공간으로 활용한 사례다.

기존 무더위 쉼터의 경우 경로당, 노인정, 주민센터 등 공공·복지시설 중심으로 운영돼 도심 상업지역과 젊은층·직장인 등 유동 인구까지 포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접근성이 좋은 도심 KT 매장을 활용해 상업지역이나 생활 동선 가까이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게 했다. 이에 쉼터의 공간적 범위와 이용 계층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KT는 접근성이 좋은 매장을 쉼터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장 입구에는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지자체별 쉼터 인증 현판을 부착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무더위쉼터 9만3000여곳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폭염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과 범정부 합동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공공·민간시설을 쉼터로 지정하며,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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