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뚫은 8개 버디' 신다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R 공동1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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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역대급 폭염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6일 제주도 역시 무더위가 이어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첫 우승을 겨냥한 신다인(25)은 하반기 첫 대회인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서 화끈한 플레이를 펼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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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전국이 역대급 폭염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6일 제주도 역시 무더위가 이어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첫 우승을 겨냥한 신다인(25)은 하반기 첫 대회인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서 화끈한 플레이를 펼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삼다수 대회가 열리는 제주도는 이날 최고기온 33도를 오르내렸고, 서울 등 내륙 지역보다는 4~5도 낮은 수준이었지만, 출전 선수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는 없었다
신다인은 제주도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테디 코스(파72·6,767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뽑아내고 보기 2개를 엮였고, 서어진(25)과 박예지(21)와 함께 첫날 6언더파 66타 선두 자리를 공유했다.
2024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신다인은 첫 우승도 무더운 여름이었다. 지난해 8월 말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을 제패하며 1승을 거두었다.
기대를 모은 올시즌에는 상반기 17개 참가대회에서 10번 컷 통과에 그쳤으나, 날씨가 더워지며 샷 감각을 끌어올렸다.
신다인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공동 6위와 한국여자오픈 공동 7위를 포함한 네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신다인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첫 홀에서 보기로 시작했다. 10번홀(파4) 그린 위 22.3m 거리에서 3퍼트를 써냈다. 12번홀(파4) 2.5m 첫 버디로 만회한 데 이어 13번홀(파5) 1.6m 퍼트로 연속 버디를 만들었다.
17번홀(파3) 프린지에서 12.3m 버디를 낚은 신다인은 후반 들어 1~7번 홀에서 정확한 샷으로 4개 버디를 솎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티 샷과 어프로티 샷이 흔들린 8번홀(파5)에서 두 번째 보기를 적었지만, 9번홀(파4) 3.1m 버디로 홀아웃하며 선두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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