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명하게 엇갈렸다' 로메로는 떠나지만 네덜란드 국대 수비수 판 더 펜은 남는다, 토트넘과 5년 새 연장 계약 합의..'데 제르비와 함께 하고 싶다'

노주환 2026. 8. 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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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미키 판 더 펜(토트넘)이 현 소속 클럽 토트넘과 연장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BBC는 판 더 펜이 토트넘과 새로운 5년 계약을 할 것이라고 7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데 제르비가 지휘봉을 잡으면서 만 25세인 판 더 펜이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판 더 펜은 데 제르비 감독 체제하에서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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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더 펜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미키 판 더 펜(토트넘)이 현 소속 클럽 토트넘과 연장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BBC는 판 더 펜이 토트넘과 새로운 5년 계약을 할 것이라고 7일(한국시각) 보도했다.

판 더 펜은 2023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현재 2029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BBC에 따르면 판 더 펜은 지난 3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하기 전 북런던에서의 자신의 미래를 고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등과 이적 링크설이 돌았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캡처=토트넘 구단 SNS

그런데 이탈리아 출신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한 토트넘이 극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했다. 데 제르비가 지휘봉을 잡으면서 만 25세인 판 더 펜이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판 더 펜은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구단이 몇 가지 변화를 주었음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라며 "구단이 새로운 야망을 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이곳에 오랫동안 있었던 선수들에게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지난 시즌은 스트레스가 많은 시즌이었고, 우리 입장에선 받아들일 수 없는 성적이었기에 그 모든 것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즌에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17위로 시즌을 마쳤으며, 지난 시즌 잔류 싸움은 마지막 에버턴전까지 이어졌다. 토트넘은 에버턴에 1대0 승리하며 2부 강등을 모면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감독이 세 번이나 바뀌는 등 격동의 9개월을 보낸 후 생존했다. 판 더 펜은 데 제르비 감독 체제하에서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판 더 펜은 "지난 시즌 우리가 모셨던 감독님 때와는 다를 것이다. 우리가 공격적인 축구를 할 것이기 때문에 관중들이 보기에도 더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Netherlands' defender #15 Micky Van de Ven waves as he arrives on the pitch for the 2026 World Cup Group F football match between the Netherlands and Japan at the Dallas Stadium in Arlington on June 14, 2026. (Photo by Aric Becker /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판 더 펜이 토트넘에 잔류하는 반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토트넘을 떠날 전망이다. 로메로는 현재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 인터밀란과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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