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전국 최초로 '섬 반값 여행' 사업을 시행한다는 홍보 포스터. /제공=광주특별시
전남광주특별시는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전국 최초의 '섬 반값여행' 사업을 오는 2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른 시군구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 대상 섬에서 사용한 여객선 운임과 숙박, 음식, 체험 등 관광경비의 절반을 최대 10만원까지 모바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관광지원 정책이다. 여행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전남광주특별시 목포시·여수시·고흥군·보성군·강진군·영광군·진도군·신안군 등 8개 시군 16개 섬이며, 운영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다.
사전 신청은 10일부터 JG TOUR 앱 또는 누리집에서 여행 시작일 최소 5일 전에 하면 된다. 거주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등록해 승인을 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
관광객은 여행 기간 해당 섬이 속한 시군의 지역화폐 앱을 이용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가맹점에서 결제한 뒤 여행 종료 후 10일 안에 JG TOUR 앱에서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소비 내역과 관광 관련 증빙을 확인한 뒤 적격 심사를 거쳐 사용 금액의 50%를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을 다시 찾거나 지역 온라인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남도 숙박 할인, 1+1 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 마케팅도 추진해 섬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영주 전남광주특별시 관광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 '섬 반값여행' 사압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대한민국 섬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와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