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달성한 ‘LCK 200승’,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가 ‘페이즈’에게 전하는 ‘메시지’ [SS시선집중]

강윤식 2026. 8. 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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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해줘서 고맙단 얘기하고 싶다."

T1의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0승(세트 기준)을 달성했다.

T1은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치지직 LoL 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레전드그룹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1세트 승리로 2023년 프로 데뷔 후 3년 만에 20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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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페이즈’ LCK 200승 달성
3년 만에 이룬 ‘쾌거’
‘페이커’ “항상 잘해줘서 고맙다”
“평상시 게임에 대한 생각 많이 한다”
T1 ‘페이즈’ 김수환.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스포츠서울 | 종로=강윤식 기자] “항상 잘해줘서 고맙단 얘기하고 싶다.”

T1의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0승(세트 기준)을 달성했다. 불과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에 팀 동료이자,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동시에 고마운 마음도 함께 전했다.

T1은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치지직 LoL 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레전드그룹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6승5패(+22)가 된 T1은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이날 가장 빛난 이를 한 명 꼽자면 단연 김수환이다. 1세트 진을 플레이했다. 경기 초반 ‘스매쉬’ 신금재의 이즈리얼을 상대로 솔로 킬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라인전 종료 후 한타 페이즈에 들어가서도 뛰어난 스킬 샷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T1 ‘페이즈’ 김수환. 사진 | 라이엇 게임즈


2세트에는 더욱 막강한 파괴력을 자랑했다. 루시안을 잡고 초반부터 상대 바텀 듀오를 압박했다. 빠르게 성장한 루시안 덕분에 T1은 적극적으로 디플러스 기아를 괴롭힐 수 있었다. 결국 1,2세트 활약을 바탕으로 이날 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M)로 뽑혔다.

활약도 활약인데, 의미 있는 또 하나의 기록도 썼다. 바로 LCK 200승이다. 1세트 승리로 2023년 프로 데뷔 후 3년 만에 200승을 달성했다. 빠른 페이스라고 볼 수 있다.

T1에서 숱한 기록을 쓰며 역사가 된 이상혁도 ‘막내’를 향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팀 동료의 뛰어난 실력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칭찬했다.

T1 ‘페이커’ 이상혁(왼쪽)과 ‘톰’ 임재현 감독대행이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치지직 LoL 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레전드그룹 디플러스 기아전 승리 후 취재진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종로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l.com


6일 경기 후 취재진 인터뷰에 나선 이상혁은 “‘페이즈’가 오늘 POM을 받기도 했다. (김)수환이는 본인이 맡은 역할을 굉장히 잘해주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항상 잘해줘서 고맙단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수환은 또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한다. 평상시 게임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한다. 그런 노력과 연구 덕분에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덧붙였다.

함께 인터뷰에 자리한 ‘톰’ 임재현 감독대행도 김수환을 향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 임 대행은 “‘페이즈’의 LCK 200승 달성을 축하한다. 막내인데 든든한 느낌을 많이 받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잘하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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