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온라인 마약 거래, 대대적 단속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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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약 거래가 확산될 조짐을 보입니다. 마약 구매가 일반 제품의 거래와 차이가 없을 만큼 편리해진 데다, 유통 방식이 교묘해 각별한 대책이 요구됩니다.
이중 온라인을 통해 마약을 거래하거나 유통하다 적발된 인원은 393명(23.3%)이었으며, 외국인 마약사범은 123명(7.3%)으로 집계되는 등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습니다.
텔레그램과 SNS에서 정보를 얻은 뒤 거래하는 사례까지 포함하면 온라인이 마약 유통의 핵심 경로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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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약 거래가 확산될 조짐을 보입니다. 마약 구매가 일반 제품의 거래와 차이가 없을 만큼 편리해진 데다, 유통 방식이 교묘해 각별한 대책이 요구됩니다. 결제 방식도 다양화해 누구나 쉽게 거래할 수 있을 만큼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SNS 이용이 활발한 10·20대가 마약 판매 게시물에 쉽게 노출되면서 청년층 마약사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우려할 부분은 마약이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온라인상에 마약을 뜻하는 은어만 검색하면 불과 몇 초 만에 가격표가 담긴 이미지가 도착한다고 합니다. 실제 본지 기자가 SNS에 관련 은어를 입력하자 마약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텔레그램 계정을 홍보하는 게시물이 수십 건 확인됐습니다. 마약을 종류별로 분류하고 가격과 결제 방식까지 안내하는 방식은 일반 온라인 판매점과 유사합니다. 지역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는 답변까지 보낼 정도입니다. 판매상들은 “코인이나 상품권을 이용하면 본인 정보를 남기지 않고 거래할 수 있다”라며 거래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강원경찰은 마약사범 1687명을 검거했으며, 351명을 구속했습니다. 이중 온라인을 통해 마약을 거래하거나 유통하다 적발된 인원은 393명(23.3%)이었으며, 외국인 마약사범은 123명(7.3%)으로 집계되는 등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습니다. 경찰 단속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 버젓이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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