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7곳서 이 대통령 지지도 50% 붕괴 … 2030여론 악화도

조현호 기자 2026. 8. 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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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국정수행 긍정평가)가 50% 선이 붕괴되고 특히 2030 민심이 악화한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미디어오늘이 최근 실시된 8건의 여론조사 결과를 들여다보니 이 가운데 7건의 조사결과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긍정평가)가 44.6%~47.8% 선이었으며, 부정평가가 50%를 넘게 나온 조사결과도 5건에 달했다.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자체조사로 지난 3~4일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 긍정 평가는 47.8%, 부정 평가는 46.8%였다. 특히 이 대통령에 늘 높은 지지결과가 나왔던 '여론조사 꽃'도 자체조사로 7월31일~8월1일 무선ARS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이 대통령 국정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긍정평가 46.8%('매우 잘하고 있다' 30.4%, '잘하는 편이다' 16.4%), 부정 평가는 51.7%('매우 잘못하고 있다' 38.0%, '잘못하는 편이다' 13.8%), '잘 모름'은 1.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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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폭락 불안정 보완수사권 폐지, 연임 발언 악재…ARS 두드러져
2030 지지도 크게 저조 … 진보 과표집 조사도 저조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8월5일 법무부 등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국정수행 긍정평가)가 50% 선이 붕괴되고 특히 2030 민심이 악화한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주식시장 폭락 등 불안정 상황, 국민 여론에 반한 보완수사권 폐지 강행, 연임 발언 등 악재가 쏟아지면서 지난달 말 이달초 여론조사 중 ARS 조사결과에서 특히 유사한 패턴이 보였다.

미디어오늘이 최근 실시된 8건의 여론조사 결과를 들여다보니 이 가운데 7건의 조사결과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긍정평가)가 44.6%~47.8% 선이었으며, 부정평가가 50%를 넘게 나온 조사결과도 5건에 달했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3~4일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 47.7%('매우 잘하고 있다' 30.2%, '대체로 잘하고 있다' 17.5%)했고, 부정 평가 48.5%('매우 못하고 있다' 37.2%, '대체로 못하고 있다' 11.2%)였으며, '잘 모르겠다' 응답은 3.8%였다고 뉴스토마토가 보도했다.

일주일 전 조사결과와 비교해 이 대통령 긍정 평가는 51.7%에서 47.7%로 4.0%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43.6%에서 48.5%로 4.9%포인트 올랐다. 일주일 만에 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했다. 20대의 경우 긍정 33.9% 대 부정 59.0%, 30대는 긍정 36.6% 대 부정 61.0%였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6.2%, 국민의힘 31.0%, 조국혁신당 3.1%, 개혁신당 2.1%, 진보당 2.0%였고, '그 외 정당' 3.2%, '없음' 11.3%, '잘 모른다' 1.0%였다(전국 18세 이상 남녀 1037명, 응답율 1.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P).

▲이재명 국정운영 평가 결과 추이. 그래프=뉴스토마토

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3~4일 무선ARS 방식 조사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 부정평가는 51.3%, '모름'은 2.2%였다. 20대는 긍정평가 29.5%, 부정평가 67.8%였고, 30대 역시 각각 40.9% 대 57.8%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6.4%, 조국혁신당 2.1%, 개혁신당 1.8%, 진보당 0.8%, '기타정당' 2.6%, '없음' 및 '모름'은 9.9%였다. (1006명, 응답율 3.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자체조사로 지난 3~4일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 긍정 평가는 47.8%, 부정 평가는 46.8%였다. '잘 모름'은 5.4%였다. 20대의 경우 긍정평가 26.7%, 부정평가 56.6%였고, 30대는 각각 39.2% 대 57.4%로 부정평가가 높았다. 응답자의 정치이념 성향 분포를 보면, 보수 247명, 진보 215명, 중도 377명, 잘 모름/밝힐 수 없음 163명으로, 보수가 진보에 비해 약 1.2배 가량 과표집됐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1.1%, 국민의힘 30.6%, 조국혁신당 3.0%, 개혁신당 2.5%, 진보당 1.7%, '그 외 정당' 3.2%, '없음' 및 '잘 모름'은 17.9%였다. (1002명, 응답율 5.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무선 ARS(96.4%)와 유선전화면접(3.6%) 방식으로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질문에 긍정평가 45.7%('아주 잘하고 있다' 32.6%, '다소 잘하고 있다' 13.1%), 부정 평가 51.7%('아주 못하고 있다' 41.3%, '다소 잘못하고 있다' 10.4%), '잘 모름'은 2.4%였다. 20대의 경우 긍정평가 42.0%, 부정평가 57.2%였고, 30대는 각각 28.7% 대 70.4%였다.

응답자 이념성향 분포는 보수 256명, 진보 348명, 중도 348명으로, 진보가 보수에 비해 되레 약 1.36배 과표집됐다. 이 대통령에 부정적 여론은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아 보인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24.9%, 조국혁신당 3.5%, 개혁신당 2.3%, 진보당 1.3%, '기타 정당' 5.1%, '지지정당 없다' 및 '잘 모름'은 19.7%였다. (1000명, 응답률 2.1%와 11.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2026년 8월1~3일 실시한 이재명 국정수행 평가 조사결과 통계표. 사진=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갈무리

특히 이 대통령에 늘 높은 지지결과가 나왔던 '여론조사 꽃'도 자체조사로 7월31일~8월1일 무선ARS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이 대통령 국정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긍정평가 46.8%('매우 잘하고 있다' 30.4%, '잘하는 편이다' 16.4%), 부정 평가는 51.7%('매우 잘못하고 있다' 38.0%, '잘못하는 편이다' 13.8%), '잘 모름'은 1.5%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긍정평가 28.9%, 부정평가 67.5%였고, 30대는 각각 36.2% 대 61.8%로 부정평가가 높았다. 이 조사 결과는 지난 5월15~16일 조사 때 긍정평가 66.3%가 나온 이후 계속 하락해 약 3개월 만에 19.5%P 만큼 빠지며 50% 대가 무너졌다.

정치이념 성향 분포를 보면, 보수 262명, 진보 307명, 중도 366명, 모름 무응답 67명으로, 진보가 보수에 비해 약 1.17배 과표집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8.5%, 국민의힘 37.2%,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5%, 진보당 1.2%, '그 외 다른 정당' 3.0%, '지지정당 없음' 및 '잘 모름'은 3.6%였다. (1002명, 응답률 2.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리서치뷰가 자체조사로 7월29~31일 무선ARS 조사결과 이 대통령 직무 평가 질문에 잘함 44.6%, 부정 평가는 53.0%, '모름/기타'는 2.5%였다. 20대의 경우 긍정평가 22.1%, 부정평가 75.0%였고, 30대는 각각 36.9% 대 60.7%였다. 이 조사 결과는 지난 3월 조사 때 긍정평가 60.9%가 나온 이후 지방선거 전후로 데드크로스를 기록하며 6월부터 50% 대 아래로 무너져 있는 상태다. 정치이념 성향 분포를 보면, 보수 280명, 진보 299명, 중도 350명, 모름/기타 71명으로, 진보와 보수가 엇비슷했다(진보가 보수에 비해 약 1.07배 과표집).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3.7%, 국민의힘 30.6%, 조국혁신당 3.1%, 개혁신당 2.4%, 진보당 1.3%, 기본소득당 1.4%, 사회민주당 0.8% 정의당 1.2% 새미래민주당 1.8% '기타정당' 1.8%, '없음' 및 '모름'은 11.8%였다. (1000명, 응답률 3.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7월27~31일 무선ARS 방식으로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긍정평가 45.9%('매우 잘함' 29.9%, '잘하는 편' 16.1%), 부정 평가는 50.5%('매우 잘못함' 39.3%, '잘못하는 편' 11.2%), '잘 모름'은 3.5%였다. 20대의 경우 긍정평가 30.4%, 부정평가 65.7%였고, 30대는 각각 31.9% 대 65.7%였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는 지난 5월4주째 조사 때 긍정평가 59.1%가 나온 이후 계속 하락해 6월3주째부터 50% 선이 무너진 뒤 45% 대까지 내려갔다.

정치이념 성향 분포를 보면, 보수 573명, 진보 691명, 중도 1002명, 잘 모름 242명으로, 진보가 보수에 비해 약 1.21배 과표집됐다. (2508명, 응답률 3.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P)

이에 반해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 50% 대가 유지된 결과도 있다. 여론조사 꽃이 자체조사로 7월31일~8월1일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56.6%, 부정 평가는 42.2%, '모름 및 무응답'은 1.2%였다. 20대의 경우 긍정평가 44.7%, 부정평가 52.6%였고, 30대는 각각 44.6% 대 54.8%였다. 이 조사 결과는 지난 5월8~9일 조사 때 긍정평가 73.6%가 나온 이후 계속 하락해 약 3개월 만에 56.6%까지 떨어졌다. 정치이념 성향 분포를 보면, 보수 242명, 진보 307명, 중도 398명, 모름 무응답 54명으로, 진보가 보수에 비해 약 1.27배 과표집됐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7.7%, 국민의힘 30.8%, 조국혁신당 2.5%, 개혁신당 2.1%, 진보당 0.9%, '그 외 다른 정당' 2.0%, '지지정당 없음' 및 '잘 모름'은 14.0%였다.

리얼미터는 지지도 하락을 두고 지난 3일 “증시 폭락과 레버리지 ETF 파장에 따른 경제적 불안정성, 부동산 세제 및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입법 강행 등 정국·경제 이슈 전반에 걸친 부정적 언론보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분석했다.

*위 모든 여론조사 결과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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