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美 민주당 진보 돌풍‥한국계 프란체스카 홍이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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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민주당에서는 억만장자들과 거대기업, 그리고 주류 엘리트 계층에 비판적인 인물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위스콘신 주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한국계 프란체스카 홍도 이러한 인물 중 하나인데요.
미국 미시간주 상원의원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압둘 엘-사예드'.
트럼프의 이런 반응은 민주당 내 진보 돌풍이 만만치 않다는 증거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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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최근 미국 민주당에서는 억만장자들과 거대기업, 그리고 주류 엘리트 계층에 비판적인 인물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위스콘신 주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한국계 프란체스카 홍도 이러한 인물 중 하나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을 특히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뉴욕 손병산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미시간주 상원의원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압둘 엘-사예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처럼 무슬림입니다.
공중보건 행정가 출신으로 부유세와 국민 건강보험 도입 등 진보적 공약을 내세웁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비판하는 그가 친이스라엘 단체로부터 4백억 원을 후원받은 민주당 주류 경쟁자를 꺾었습니다.
[압둘 엘-사예드/민주당 미시간주 상원 후보] "우리가 보여준 것은, 우리 다수의 힘이 그들의 돈의 힘보다 더 강력하다는 사실입니다."
다음 관심은 위스콘신주지사에 도전하는 한국계 프란체스카 홍 하원의원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요리사이자 싱글맘인 그는 진보 정치세력인 미국 민주사회주의자 회원입니다.
주거비 인하 등과 함께 이민세관단속국 폐지 등을 내세우며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에 맞설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쇠락한 공업지대인 대표적 경합주 위스콘신에서의 본선 경쟁력 우려는 있지만 여론조사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프란체스카 홍/민주당 위스콘신주지사 예비후보] "AI 데이터 센터 건설 일시 중단, 초부유층 과세, 학교 예산 전액 지원, 무상 보육 등을 챙기는 후보가 있어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진보성향 정치인들을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엘-사예드를 "이스라엘을 혐오하는 공산주의 패배자"라고 비난했고, 원주민에겐 학살의 역사인 추수감사절을 취소하자는 과거 발언을 들어, 프란체스카 홍에게도 색깔론을 들이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집을 잃고, 아파트도 잃게 될 겁니다. 공산주의자들이 우리를 백퍼센트 그런 상황으로 몰아갈 겁니다."
트럼프의 이런 반응은 민주당 내 진보 돌풍이 만만치 않다는 증거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시장경제를 인정하는 진보 세력과 공산주의는 분명히 다릅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인기 없는 이란 전쟁과 물가 문제 대신, 유권자들을 이념 대결로 끌어들이려는 모양새입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영상취재: 안정규(뉴욕) / 영상편집: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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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안정규(뉴욕) / 영상편집: 송지원
손병산 기자(s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2977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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