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이강인의 나라인가요'…시메오네 드디어 만났다
[앵커]
이강인 선수가 3년간 러브콜을 보낸 시메오네 감독과 드디어 만났습니다. 오늘 입국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곧장 합류한 이강인, 그간 서울에서 몸을 만들어왔는데 가수 임영웅과 함께 한 축구도 공개됐습니다.
홍지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4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전력질주하는 이강인, 축구 대표팀 동료인 조유민, 그리고 가수 임영웅과 축구를 하고선 사진을 남겼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 후 서울로 보낸 팀 트레이너의 지도속에 특별 훈련을 이어왔는데, 구단과 인터뷰 영상을 통해 새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팀의 슬로건 같은 '용기와 심장'이란 단어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문장을 완성해주세요. 용기?} 그리고 심장!]
팀 동료 마르코스 요렌테의 생활 습관으로 팬들 사이에 알려진 최신 '밈'까지도 파악했습니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와인, 고기?} 그리고 햇빛. {정답!}]
그리고 오늘, 방한 경기를 위해 입국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습니다.
3년 전부터 이강인을 영입하려 했던 시메오네 감독과 만나선 환하게 웃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팀 전설인 그리즈만의 '7번'을 이강인에게 물려주며 상징적 역할을 내세웠습니다.
팬들도 설렙니다.
[조성우/AT 마드리드 골수팬. : (이강인이) 시메오네의 첫 번째 아들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친아들 줄리아노 선수는 두 번째가 되나요?} 그러면 두 번째 아들로…]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동행이 시작됐습니다.
내일 첫 팀 훈련이 예정돼있고, 오는 9일 맨체스터시티와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에 나섭니다.
[화면출처 엑스 'atleti' 인스타그램 'atleticodemadrid' 'marcosllorente' 'im_hero____']
[영상취재 유연경 영상편집 김동훈 영상자막 성다슬 인턴기자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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