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굳이" 이종석과 결별 아이유, 前연인 장기하 노래 '픽'

조연경 기자 2026. 8. 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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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아이유 장기하의 사진을 다시 나란히 붙이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지만 약간의 긁어부스럼이 된 모양새다.

아이유는 6일 자신의 SNS에 '안녕, 오랜만이야' '열심히 살고 있음' '많이 늦은 생일상' 등 메시지와 함께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다량의 사진을 게재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겼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에서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건 바로 베경음악이었다. 아이유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2009년 발표한 '별일 없이 산다'를 선곡, 게시물을 보는 이들도 랜선으로 눈치를 보게 만들었다.

익히 알려졌다시피 아이유와 장기하는 과거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이었다. 2013년 장기하가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첫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2017년 공식 결별했다.

약 10년이 다 되어가는 일이기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네티즌들로 하여금 준비되지 않은 10년 전 추억을 급 소환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아이유는 2022년 새롭게 열애를 시작한 이종석과 지난 달 결별을 알렸고, 장기하는 그에 앞선 6월 '18살 연하' 윤가이와 연인 사이임을 공표했다.

아이유의 선곡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의견분분하다. '과거는 과거일 뿐 쿨하다'는 의견과 함께 '굳이. 심지어 상대방은 지금 공개 연애 중인데'라며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의도가 어찌되었든 화제성과 이슈 몰이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건강 이상 소견을 알리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이었던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공연을 취소, 정규 6집 발매 계획도 연기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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