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줄 만큼 해줬다… 비니시우스 연봉 올려주려는 레알 마드리드의 요구, "시간 끌지 말고 빨리 답해"

김태석 기자 2026. 8. 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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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재계약 협상 중인 레알 마드리드가 선수가 원하는 대로 연봉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아스> 는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5일부터 비니시우스 측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며, 비니시우스 측의 최초 요구액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양측이 타협할 수 있는 중간 지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비니시우스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아스널은 현재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협상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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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재계약 협상 중인 레알 마드리드가 선수가 원하는 대로 연봉을 올렸다. 대신 수락 여부를 두고 즉각적인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5일부터 비니시우스 측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며, 비니시우스 측의 최초 요구액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양측이 타협할 수 있는 중간 지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가 바라는 만큼 연봉을 인상할 생각이 없다는 자세였으나, 한 발 물러서 일정 부분 이상 연봉을 인상하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비니시우스 측에 즉답을 요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초기 협상 당시 3,000만 유로(약 493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요구했다. 이후에는 비니시우스가 요구액을 순수 연봉 2,000만 유로(약 328억 원)로 낮추는 대신 골, 초상권 등 여러 옵션 계약을 붙이는 급여 형태를 원했다. 이 과정에서 비니시우스는 킬리앙 음바페와 비슷한 수준의 재계약 보너스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가 원했던 순수 연봉 2,000만 유로에 400만 유로를 더한 2,400만 유로(약 394억 원)를 순수 연봉으로 제시했다. 보너스 옵션 등과 관련해서도 유연하게 협상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처음으로 비슷한 관점에서 협상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와 오는 2031년 6월까지 계약하길 바라고 있다. 대신 더 이상의 시간을 낭비하는 건 용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나름 성의를 보인 만큼, 이 안을 받을지 말지를 빨리 정하라고 선수 측을 압박하고 있다.

다만 비니시우스가 재계약 협상을 시작한 날 소셜 미디어에 있는 모든 흔적을 지우는 등 의미심장한 행동을 해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필 물러설 수 없는 재계약 시점에서 이런 행동을 보인 것에 대해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한편 비니시우스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아스널은 현재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협상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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