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체 달러 결제 vs 수출업체 달러 매도…환율 1420원대 공방(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달러 약세와 국제유가 하락에도 달러 실수요와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맞서면서 달러·원 환율이 1420원대 초반에서 보합권 흐름을 이어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 종가보다 0.7원 내린 1423.8원에 거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글로벌 달러 약세와 국제유가 하락에도 달러 실수요와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맞서면서 달러·원 환율이 1420원대 초반에서 보합권 흐름을 이어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 종가보다 0.7원 내린 1423.8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5분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7원 내린 1422.8원까지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줄이며 1420원대 초반에서 마감했다.
간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7월 민간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도 미국 원유 재고 증가와 중동 협상 기대에 하락하며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외환시장에서는 수입업체의 달러 결제 수요와 해외 주식 투자에 따른 환전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환율 하단을 지지했다. 그러면서도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지속해서 출회돼 달러 매수와 매도가 팽팽하게 맞서는 양상이 이어졌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달러 약세와 국제유가 하향 안정, 미·일 당국의 엔화 지지 기조는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전반에 강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만 1420원 부근에서는 저가 매수와 해외 투자 관련 달러 환전 수요가 유입되는 반면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환율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가 선정되더라도 투자 자금은 공정 진행에 맞춰 수년에 걸쳐 분할 집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재원도 한국은행과 외국환평형기금의 위탁자산 활용, 외화채권 발행 등을 통해 조달할 가능성이 커 현물환시장에서 즉각적인 달러 매수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정부의 외화자산 운용 여력이 일부 줄어들고 외화채권 발행이 확대될 경우 장기적으로는 외환시장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친과 투숙, 샤워 중이었는데…객실문 따고 들어온 남성, 한참 지켜봤다[영상]
- "성욕 채우려 그랬다"…혼잡한 전철서 여고생 20분간 성추행한 '그 배우'
- 박재홍 아나, 뇌경색으로 쓰러져 응급실行…"언어·기억력 100% 회복"
- 홍혜걸 "세상 참 어렵다…'가사도우미에 집' 발언 뒤 '다른 사람은?' 비판"
- "매국노 정품 인증해 준 꼴"…하필 이때, 하영 특집 영상 만든 '日 넷플'
- 지예은♥바타, 12월 12일 부부 된다…"결혼식, 인생 함께하기로 약속"
- 결혼 한 달 앞 예비시모 "전세사기 빚 1억 친정서 갚고 와라, 아니면 파혼"
- 혼인신고 미루고 애 낳았는데…사실혼 남편 "각자 가져온 돈만 챙겨 나가자"
- "나랑 데이트 중 다른 여친 사귀어?"…분노한 19세 여성 '은밀한 사진' 유포
- '19금 펜팔' 이어 이젠 교도소에서 도박까지…불법 베팅 대행업체 압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