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Q 매출 4.5%↑…온라인 투자에 영업익 감소

정재겸 기자 2026. 8. 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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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계열사 CJ프레시웨이가 올해 2분기 매출 성장을 이어갔지만 온라인 사업 투자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6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9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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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고 1조3629억원 13.3% 증가
식봄 중심 온라인 사업 성장세
CJ프레시웨이 양산 물류센터. [출처=CJ프레시웨이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계열사 CJ프레시웨이가 올해 2분기 매출 성장을 이어갔지만 온라인 사업 투자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6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9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14.2% 감소했다.

취급고(GMV·총거래액)는 1조36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늘었다. 외식 경기 둔화에도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사업 기반을 유지했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4184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지난 3월 지분을 인수한 B2B(기업 간 거래) 식자재 플랫폼 '식봄'의 성장이 힘을 보탰다.

CJ프레시웨이의 물류 경쟁력과 식봄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배송 상품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2분기 식봄 거래액은 누적 1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CI. [출처= CJ프레시웨이]

식품 원료 부문과 프랜차이즈 경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식품 원료 부문 매출은 데이터 기반 잠재 고객 발굴과 신규 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3% 늘었다. 프랜차이즈 경로 취급고도 11% 증가했다.

급식사업 매출은 4983억원으로 집계됐다. 급식 식자재 유통은 키즈 및 학교 급식 경로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고, 단체급식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다. 신규 수주 규모는 43.7% 늘었으며 컨세션 경로 매출도 21%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하반기에도 식봄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품과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식봄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 식자재 유통 시장의 디지털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며 "식자재 유통 및 급식사업의 본원적 경쟁력과 초격차 역량 강화를 위한 계획된 투자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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