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재' 전남광주 서구·광산구·나주 아파트 '상승' 지속

도철원 2026. 8. 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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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재'로 인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인근인 광주지역 서구와 광산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근 지역으로 분류되는 나주 역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건 '반도체 부지' 인근인 서구와 광산구지만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타 자치구도 보합 또는 상승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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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0.19%·서구 0.11% 등 7월 이후 오름세 이어가
나주도 0.16% 등 7월 이후 누적 상승률 0.82% 달해
광주 도심 전경.

‘반도체 호재’로 인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인근인 광주지역 서구와 광산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근 지역으로 분류되는 나주 역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8월 첫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주특별시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6% 상승했다.

전국 평균인 0.09%인 못 미치지만 지방 평균 상승률이 0.01%에 불가하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광주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건 ‘반도체 부지’ 인근인 서구와 광산구지만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타 자치구도 보합 또는 상승으로 돌아섰다.

광산구가 0.19%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서구도 0.11%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북구도 0.05%로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그동안 하락세가 이어졌던 동구도 0.01%로 상승전환됐다. 남구는 통합 이후 계속된 하락세를 벗어난 보합세를 기록했다.

또 다른 인근 지역인 나주 역시 0.16%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나주는 최근 두 달 새 누적상승률만 1.97%에 이르고 있다. 통합 이후인 7월 이후 누적상승률도 0.82%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부동산원은 광산구는 산월·운남동 대단지 위주로, 나주시는 송월·빛가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거래에서도 아파트시장의 호재는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광주특별시 대표부동산플랫폼 사랑방부동산의 광주지역 최근 1주일 국토부 실거래 분석을 보면 매매 267건 중 상승거래는 134건(50.19%)으로 하락거래 122건(45.69%)으로 상승거래 비중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보합거래는 11건(4.12%)였다.

여름철이 부동산시장 비수기이기도 해 지난주 거래(369건)보단 거래량은 100여 건이 감소했지만 상승거래 비중은 47.15%(174건)에서 50.19%로 더 커진 셈이다. 상승거래 비중도 3주 연속 하락 거래보다 높아졌다.

상승거래 중 서구는 화정동(10건)과 금호동(7건)을 중심으로 33건(24.63%)이었으며 광산구는 28건(20.90%)으로, 두 지역의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45.53%를 차지했다.

나주를 포함한 전남지역은 0.02% 상승한 가운데 목포 0.07%, 무안 0.12%, 순천 0.09%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수와 광양은 각각-0.12%, -0.08% 로 하락세가 계속됐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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