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영업이익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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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연결기준 올 상반기 매출 2545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을 달성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속되는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톡신·필러 두 품목 합산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35억원을 기록해 시장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화장품과 기타 부문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1.7% 급성장한 39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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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연결기준 올 상반기 매출 2545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을 달성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8.4% 성장한 수치다. 순이익은 853억원으로 23.5% 증가했다.
휴젤은 2분기에도 역대 최대 분기 실적 흐름을 이었다. 2분기 매출 1379억원, 순이익 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17.1%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는데 이는 미국 직판 체제 구축과 전략적 마케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 투자 영향이다.
이번 호실적은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국내외 판매 확대, 화장품 사업을 포함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은 결과다. 2분기 전 품목 합산 매출은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30% 성장했다. 매출 비중은 각각 33%, 67%로 집계됐다.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상반기 해외 매출은 162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미국·브라질 등 핵심 시장이 포함된 북·남미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권역에서는 20% 중후반대 성장률을 보이며 전 세계 주요 권역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뤘다.
국내에서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번들링 전략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속되는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톡신·필러 두 품목 합산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35억원을 기록해 시장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품목별로는 보툴리눔 톡신이 전사 성장을 이끌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6% 급증한 149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국내 매출은 205억원으로 치열한 내수 경쟁에도 전년 동기 약 8% 성장하며 국내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했다. 현장 중심 영업·마케팅과 의료전문가 학술 지원을 꾸준히 강화해온 결과다.
필러·스킨부스터 부문은 유럽 시장의 두드러진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총 66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유럽과 기타 시장 매출 성장률은 약 14%로 집계됐다. 국내 필러 매출은 제품 포트폴리오 번들링 전략 등으로 전 분기 수준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화장품과 기타 부문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1.7% 급성장한 39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톡신과 필러 중심의 고성장에 화장품 사업 실적 확대까지 더해지며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한층 공고히 했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은 휴젤의 글로벌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성과”라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내 입지를 확대하고 한국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며 주요 시장에서의 사업 개발 기회를 적극 추진하는 등 핵심 전략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국내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견고한 리더십을 확인했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기존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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