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에 여우가 산다…현재 110마리, 6일 28마리 추가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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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여우 28마리가 6일 오전 소백산국립공원에 방사됐다. 국립공원공단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우 복원 사업에 따른 것이다.
공단의 여우 복원사업 목표는 내년까지 소백산 권역에서 활동하는 여우를 100마리로 늘리는 한편, 3대 이상 번식이 확인되는 소(小)개체군 5개 이상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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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소백산국립공원에 방사되는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 여우. [국립공원공단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6/dt/20260806115908872wkul.png)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여우 28마리가 6일 오전 소백산국립공원에 방사됐다. 국립공원공단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우 복원 사업에 따른 것이다.
공단의 여우 복원사업 목표는 내년까지 소백산 권역에서 활동하는 여우를 100마리로 늘리는 한편, 3대 이상 번식이 확인되는 소(小)개체군 5개 이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번에 방사된 여우들은 시설 내 증식으로 태어났으며, 28마리 중 25마리는 아직 만 한 살이 되지 않았다. 방사된 여우에겐 위치 추적 장치가 부착돼 2년간 동선이 추적된다. 그 이유는 여유가 불법 사냥도구와 농약 등에 의한 사고나 차에 치여 죽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금까지 방사된 259마리 여우 중 1년 내 사고로 죽거나 회수된 개체가 35.9%에 달한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영주·봉화·예천·문경·단양·제천·영월·정선·태백 등 소백산 권역에 77마리, 다른 지역에 33마리 등 110마리의 여우가 사는 것으로 파악된다.
공단 관계자는 “여우는 습성상 사람을 먼저 피하지만, 만약 여우를 마주쳤다면 가까이 다가가거나 따라가지 말고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먹이를 주거나 위협해서도 안된다”고 당부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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