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직원에 금품 제공 혐의 LIG D&A 임직원 구속

권준우 2026. 8. 6.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공군 무기개발 입찰 과정에서 방위사업청 직원에게 4억 원대 뇌물을 건넨 방산업체 임직원이 구속됐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 김동율)는 지난달 31일 뇌물공여 혐의로 방산업체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옛 LIG 넥스원·이하 LIG D&A) 관계자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뇌물을 건넨 LIG D&A 임직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기각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해·공군 무기개발 입찰 과정에서 방위사업청 직원에게 4억 원대 뇌물을 건넨 방산업체 임직원이 구속됐다.

뇌물을 수수한 방사청 직원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수원고검 전경 [촬영 이영주]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 김동율)는 지난달 31일 뇌물공여 혐의로 방산업체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옛 LIG 넥스원·이하 LIG D&A) 관계자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뇌물을 건넨 LIG D&A 임직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기각한 바 있다.

이후 검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이 중 한 명인 A씨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A씨 등은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장보고-Ⅱ(KSS-Ⅱ) 잠수함 링크(Link)-22 체계개발' 사업 등 주요 무기개발 입찰 과정에서 특혜를 받는 대가로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전력화지원관리팀 직원 B씨에게 4억6천만 원대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금품을 챙긴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기소했다.

B씨는 사업 관련 기밀 정보를 전달하거나 제안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 등 LIG D&A 측에 유리하게 개입하고, 장인 계좌 등을 통해 뇌물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앞서 확인된 4억6천만 원 외에도 추가적인 금품 제공 정황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및 구체적인 범죄 사실을 정리하기 위해 보강 조사를 진행 중이다.

st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