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출퇴근' 이준석, 환승 구간서 뛰더니…"경기도민 숙명"

권혜미 2026. 8. 6. 0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거주지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에서 국회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까지 GTX를 타고 출근하는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이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탄에서 국회까지 1시간 6분! GTX 출근길에 털어놓는 리얼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유튜브 채널에 '지하철 출근' 영상 게재
"버스 타기 힘들어 GTX에 적응"…1시간 6분 소요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거주지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에서 국회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까지 GTX를 타고 출근하는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유튜브 채널
지난 5일 이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탄에서 국회까지 1시간 6분! GTX 출근길에 털어놓는 리얼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 대표는 GTX-A 노선인 동탄역에서 출발해 “동탄 4동 주민들은 버스타기 힘들어서 GTX에 적응해버린 것 같다”며 “2-2 수서역에서부터 뛴다. 수서역에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굉장히 좁은데 하나 밖에 없다. 그거 하나 밖에 없는데, 모든 사람이 그걸 타야한다”고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열차에 탑승해 좌석에 앉은 이 대표는 “GTX가 (오전) 6시 30분 이전에 타면 20% 할인된다. 원래 4450원인가 하는데 3500정도로 싸진다”면서 “요즘 정액권이 생겨서 어차피 매일 타는 사람들은 광역버스보다 안 비싸다. 10만원이면 K패스로 무제한이니까”라고 장점을 설명했다.

환승 구간인 수서역에 도착하자 이 대표는 시간에 맞춰 열차를 타기 위해 환승 구간 계단을 뛰어가기도 했다. 이 대표는 한산한 열차 안을 보고 “7시쯤 되면 사람들 엄청 많다. 분당선에 사람이 없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원래 만차”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수서역에서 9호선 환승을 앞두고 “ 6시 9분 차를 탈 경우 국회까지 1시간 15분이 걸린다”면서 “지금 (9호선) 급행이 15분 간격이어서, 7시 2분까지 1분 만에 갈아타면 15분을 아낄 수 있다. 갈아탈 수 있을 것 같다”며 “뛰는 건 경기도인의 숙명”이라고 웃어보였다.

사진=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유튜브 채널
이 대표와 함께 지하철에 탑승한 전성균 개혁신당 전 최고위원은 이 대표에게 “어떻게 보면 수행 기사도 안 쓰고 개발하는 보좌진도 쓰고, 돈 안쓰는 선거 등 정치영역에서 여러 변화를 꾀하고 있지 않나”라며 “하지만 정치 영역이다보니 국민 분들이 체감하기 쉽지 않다. 아직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적했다.

이 대표는 “사실 맨날 (사람들이) 북유럽 국회의원들 이런 사람들 보면서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면 그로 인해 파생되는 불편함 때문에 오히려 지탄받는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얼마 후 드디어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한 이 대표는 “국회의사당 가려면 맨 앞으로 가야 한다. 일반 열차로로 갈아탈 때 이걸 계속 해야 한다”라며 “네 가지 지하철을 갈아타며 이걸 계속해야 한다. 정확히 1시간 6분이 걸렸다”고 하소연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전당 대회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개인적으로 누구 응원하냐”는 질문에 “이름이 나가면 전당대회 개입이 된다. 삐처리 해야 한다”며 “ㅇㅇㅇ은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다. ㅇㅇㅇ은 나랑 생각하는 게 훨씬 다르지만 그래도”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