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문학을 말하다] 사랑한 후에

이희수 약사 2026. 8. 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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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은 약사문인회와 손을 맞잡고, 약사의 삶 속에 스며 있는 감성과 사유를 문학의 언어로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시와 수필을 통해 약사들이 마음속에 품은 이야기들이 조용히 피어납니다.

한 편의 글이 한 알의 약처럼, 독자 여러분의 하루에 따뜻한 쉼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슴으로 젖는 숱한 별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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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한국약사문인회] 이희수

약사공론은 약사문인회와 손을 맞잡고, 약사의 삶 속에 스며 있는 감성과 사유를 문학의 언어로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시와 수필을 통해 약사들이 마음속에 품은 이야기들이 조용히 피어납니다.

한 편의 글이 한 알의 약처럼, 독자 여러분의 하루에 따뜻한 쉼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편집자 주>
이희수 약사 제공.

모진 말들을 비우고 
착한 언어로만 씨 뿌려 
꽃잎 같은 우리 사랑 
오색 무지개로 피어난다.

가난한 우리 영혼 
흔들리고 쓰러지지만 
먼 산에 묻었던 동심을 담아 
저녁노을로 떠오른다.

울먹한 그리움에 
마주치는 눈빛만으로도 
우리의 밤하늘엔 
가슴으로 젖는 숱한 별이 뜬다.

이희수 약사

원주 명동약국 대표약사
한국약사문인회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