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약세 속 다우지수만 사상 최고 행진…스페이스X, 14% 폭락

송경재 2026. 8. 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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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대 지수가 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3.4% 급등한 가운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사흘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63.24p(0.49%) 상승한 5만4349.12로 올라서며 사흘째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스페이스X 주가는 공모가 135달러보다 20%, 지난 6월 16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 225.64달러에 비해서는 52%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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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5일(현지시간) 사흘 내리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동반 하락했다. 이날 스페이스X는 14% 가까이 폭락했다. AFP 연합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3.4% 급등한 가운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사흘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하락했다.

특히 이날 새벽 팰컨 9 로켓 잔해가 달에 추락한 가운데 스페이스X 주가는 14% 가까이 폭락하며 사상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다우, 3일 연속 사상 최고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63.24p(0.49%) 상승한 5만4349.12로 올라서며 사흘째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반면 S&P500은 12.97p(0.17%) 내린 7723.55, 나스닥은 224.55p(0.83%) 하락한 2만6363.44로 미끄러졌다.

빅테크, 혼조세

빅테크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대장주 엔비디아와 애플, 메타플랫폼스만 올랐다.

특히 엔비디아는 전날 스페이스X가 엔비디아 칩으로 우주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7.28달러(3.43%) 급등한 219.22달러로 치솟았다.

애플도 1.62달러(0.52%) 오른 311.00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스페이스X는 전날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17.07달러(13.62%) 폭락한 108.27달러로 추락했다. 사상 최저치다.

스페이스X 주가는 공모가 135달러보다 20%, 지난 6월 16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 225.64달러에 비해서는 52% 폭락했다.

테슬라는 5.80달러(1.77%) 하락한 321.55달러, 팔란티어는 4.23달러(2.60%) 떨어진 158.43달러로 장을 마쳤다.

알파벳은 AI 지도부 개편 충격으로 15.22달러(4.03%) 급락한 362.43달러로 밀렸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5.35달러(1.09%) 내린 487.4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대체로 약세

반도체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마이크론은 0.52달러(0.06%) 오른 893.19달러, 브로드컴도 0.12달러(0.03%) 오른 418.28달러로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전날 기대 이상의 실적 공개에도 불구하고 AMD는 36.53달러(7.04%) 폭락한 482.05달러로 미끄러졌다.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는 11.51달러(2.12%) 하락한 530.70달러로 장을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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