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없다’ 손흥민 오늘 5연속 득점포 도전

한규빈 2026. 8. 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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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의 충격을 딛고 완벽한 재기를 알린 '슈퍼스타'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춘천 출신·사진)이 이번에는 자신과의 싸움에 나선다.

MLS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북미에서 손흥민과 부앙가만큼 위협적인 듀오는 없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는 등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다"며 "LA FC가 리그스컵에서 승승장구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번 대회는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LA FC에 트로피를 추가할 결정적 기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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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라하라와 1차전 격돌
개인 최다 기록 경신 기대감
LA FC 리그스컵 첫 우승 사냥

북중미 월드컵의 충격을 딛고 완벽한 재기를 알린 ‘슈퍼스타’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춘천 출신·사진)이 이번에는 자신과의 싸움에 나선다.

LA FC는 6일(한국 시간) 오전 11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 LA BMO 스타디움에서 CD 과달라하라와 2026 리그스컵 리그 페이즈 1차전을 치른다.

리그스컵은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와 멕시코 리가 MX(LMX)에서 각각 18개 팀이 참가하는 북미 클럽 대항전이다. 녹아웃 라운드 첫 단계인 준준결승까지는 같은 리그 팀을 만날 수 없는 형태다. 리그 페이즈에서는 상대 리그의 세 팀과 맞붙으며 LA FC는 8일새 3경기를 치러야 하는 타이트한 일정을 받아 들었다.

이번 대회는 LA FC와 손흥민 모두에게 중요성이 크다. LA FC는 MLS 정상에 오른 2022시즌 이후 4년 만의 우승이자 리그스컵 첫 우승에 도전한다. LA FC는 2024년 대회 결승에 올랐으나 콜럼버스 크루의 벽에 막혔고, 지난해 대회에서는 조기 탈락했다. 손흥민은 미국 무대 입성 후 처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로피 수집을 노린다.

LA FC가 북미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하다. 실제로 손흥민은 최근 MLS에서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무패 행진의 선봉에 섰고, LA FC를 서부 콘퍼런스 2위에 올려놨다.

손흥민에게는 개인 최다 연속골 기록을 갈아치울 기회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미국 무대 입성 후 두 차례 4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이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와 FA컵에서 5경기 연속으로 골맛을 본 경험이 있긴 하나 이는 재경기를 포함한 기록이다.

최근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술도 손흥민에게 힘을 더한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공격에 무게감을 두면서 손흥민의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드니 부앙가와 호흡도 물이 오른 만큼 최전방에서의 존재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리그스컵에서 LA FC의 강세도 주목할 만하다. LA FC는 리그스컵 통산 13경기에서 9승 4패를 기록 중이다. 반면 CD 과달라하라는 7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쳤고, 토너먼트에 단 한 번도 진출하지 못했다.

LA FC가 리그 페이즈를 모두 안방에서 치르는 것도 이점이다. LA FC는 CD 과달라하라를 시작으로 데포르티보 톨루카 FC와 케레타로 FC를 차례로 불러들인다. 타이트한 일정에도 이동 거리가 전무하다는 것은 체력을 비축할 수 있는 요소다.

MLS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북미에서 손흥민과 부앙가만큼 위협적인 듀오는 없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는 등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다”며 “LA FC가 리그스컵에서 승승장구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번 대회는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LA FC에 트로피를 추가할 결정적 기회”라고 평가했다.

한규빈 기자 gyubn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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