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육사 출신 또 쿠데타 할 수도‥사관학교 통합 빨리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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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교안보 분야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방부가 추진 중인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사관학교, 특히 육사 출신 예비역들을 중심으로 '육사에 대한 정치적 보복'이란 반발이 거세지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내란 재발을 막는 것"도 정책 목표라는 걸 명확히 하며, 통합 추진을 신속히 하라고 주문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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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외교안보 분야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방부가 추진 중인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12.3 내란을 비롯해 육사 출신이 주도한 군사 쿠데타를 언급하면서, 사관학교를 통합해 교육시스템을 바꾸고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고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내란 청산 등 국방부 추진과제를 보고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이른바 '육사 카르텔'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쿠데타를 무려 3번이나 한 중심이 육군사관학교인데, 한 번도 책임을 묻지 않았죠. <그렇습니다.> 앞으로 또 할 수도 있잖아요."
김용현부터 노상원까지 육사 출신들이 이번에도 쿠데타를 주도했는데, 여전히 육사가 군의 주축인 건 적당히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나라의 헌정 질서를 통째로 파괴하는 행위를 3번씩이나 저질렀는데도 여전히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또 하죠."
교육시스템을 바꿔야 '이럴 경우가 줄어들지 않겠냐'며, 통합사관학교 추진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신속하고 강력하게 빨리하세요. 얘기만 하고 하다 보니까 자꾸 이렇잖아요. 진척 속도가 조금 그렇습니다. 빨리하자."
그동안 국방부는 통합사관학교 창설 목표가 육·해·공군 합동성 강화와 미래전 대비 차원 임을 강조해왔습니다.
하지만 사관학교, 특히 육사 출신 예비역들을 중심으로 '육사에 대한 정치적 보복'이란 반발이 거세지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내란 재발을 막는 것"도 정책 목표라는 걸 명확히 하며, 통합 추진을 신속히 하라고 주문한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최근 최전방 부대의 이른바 빈총 경계 문제에 대해서는 "군기 문제는 하나씩 후퇴하면 나중에는 화살 창고에 화살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며 기강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고재민입니다.
영상 취재: 나준영 / 영상 편집: 윤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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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취재: 나준영 / 영상 편집: 윤치영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2694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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