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내란종식'? 정청래 체제 선거에서 내란세력 부활"

김예리 기자 2026. 8. 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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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 후보는 정청래 후보가 당대표로 내란 종식에 실패했다는 취지로 "정청래 체제 선거에서 이진숙, 김태규, 한동훈, 추경호 이런 내란 관련 세력들이 전부 다 부활(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권 재창출, 총선 승리로 돼야 내란 종식이 되는 건데,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치렀던 선거에서 이진숙, 김태규, 한동훈, 추경호 이런 내란 관련 세력들이 전부 다 부활해서 국회의원으로 들어와 지금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 이런 기가 막힌 현실이 돼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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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토론 공통질문 '내란 종식됐나' 후보들 답변은
정청래 "청산 진행중, 옹호정당 해산 생각도 하고 있다"
김민석 "방첩사 개편, 계엄 조항 개헌 등 제도 문제"

[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

▲5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송영길 후보와 정청래 후보가 토론하고 있다. KBS 유튜브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 후보는 정청래 후보가 당대표로 내란 종식에 실패했다는 취지로 “정청래 체제 선거에서 이진숙, 김태규, 한동훈, 추경호 이런 내란 관련 세력들이 전부 다 부활(했다)”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윤어게인' 내란 옹호 정당을 실제로 해산해야 하는 것 아니냐 생각까지 한다”고 했다.

5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순) 후보는 '내란 종식 여부와 그 기준'을 묻는 공통질문에 답했다.

정 후보는 “내란의 티끌까지 법정에 세우겠다고 얘기했고, 종식을 위해서 내란 특검 등 여러 가지를 많이 했다. 내란재판부도 설치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은 지금 감옥에서 재판받고 있다. 법적으로 내란 청산 작업 중”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정신적 내란 부분은 아직도 청산되지 않고 있고 계속되고 있다. 아직도 윤어게인을 주장하고 있다. 사이버상에서 내란을 일으키는 일도 실제로 많이 있다”며 “'윤어게인' 내란 옹호 정당을 실제로 해산해야 하는 것 아니냐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답변한 송 후보는 “내란 종식을 외친다고 내란이 종식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의 지지를 얻어서 정치적으로 승리해야 내란 종식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권 재창출, 총선 승리로 돼야 내란 종식이 되는 건데,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치렀던 선거에서 이진숙, 김태규, 한동훈, 추경호 이런 내란 관련 세력들이 전부 다 부활해서 국회의원으로 들어와 지금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 이런 기가 막힌 현실이 돼 있다”고 했다. 그는 “정권 재창출, 총선 승리가 내란 종식의 길”이라고 했다.

김민석 후보는 “결국은 제도화의 문제”라며 “주모 세력 중 하나인 방첩사를 정리해 개편한다든가, 또는 헌법의 계엄 관련 조항을 바꿔내는 개헌까지 이뤄낸다든가 하는 제도화를 통해 국민 의식과 또 내란을 용인하거나 찬양, 인정하는 것 같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를 바꿔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그 모든 것은 송 후보 말씀처럼 정치적 우위, 민주당의 총선 승리 등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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