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절대평가·서논술형 도입, 하반기 공론화…내년 3월 개편안 확정

2026. 8. 5.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입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대국민 공론화를 추진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서·논술형 평가 도입, 대입전형 시기 조정 등이 논의될 예정으로, 국교위는 국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내년 3월 개편안을 확정합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비롯한 오지선다 객관식 중심의 시험 체제가 한계에 봉착했다"며 "서·논술형 평가 도입 등 대입 제도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무 보고하는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연합뉴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입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대국민 공론화를 추진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서·논술형 평가 도입, 대입전형 시기 조정 등이 논의될 예정으로, 국교위는 국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내년 3월 개편안을 확정합니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오늘(5일) 이런 내용의 '2026년 하반기 국교위 업무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국교위는 10월 말 대입 제도 개편안을 포함한 '2028-2037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차 위원장이 직접 이끄는 국교위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는 기존 수능 평가제도의 전면 개편을 검토 중으로, 시안에는 해당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국교위는 우선 학생 간 극심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수능에서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바꾸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행 수능에서는 영어와 한국사, 제2 외국어 영역만 절대평가인데, 이를 모든 과목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상대 평가 과목은 상위 4% 안에 들어야 1등급이지만, 절대 평가에서는 일정 점수를 넘으면 모두 1등급을 받게 됩니다.

국교위는 또 학교 시험에만 있는 서·논술형 문항을 수능에 도입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지선다 객관식 문항에서 벗어나 수업과 학습에서의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수시·정시 모집이 3학년 2학기에 몰려 해당 학기의 정상 운영이 어려운 만큼 대입전형 시기 조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차 위원장은 밝혔습니다.

내신에서도 절대평가 전환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습니다.

내신에서 현 고 1·2는 5등급제, 고3은 9등급제 상대평가가 적용되지만, 향후에는 모두 절대평가로 바꾸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30∼40% 수준인 학교 시험의 서·논술형 문항 비율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이 시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비롯한 오지선다 객관식 중심의 시험 체제가 한계에 봉착했다"며 "서·논술형 평가 도입 등 대입 제도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차 위원장은 "입시 제도 개편을 권장하지 않는 쪽이다. 입시 제도에 손을 대서 칭찬받은 예가 없다"는 이 대통령의 지적에 "잘하면 칭찬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새 대입제도 적용 시기는 아직 조율을 거치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교위는 대입제도가 교육 현장에 파급효과가 매우 큰 만큼 대국민 숙의·공론화 등 체계적인 숙의 과정을 거쳐 확정할 방침입니다.

#수능 #절대평가 #서논술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준흠(humi@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