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김병규 넷마블 대표 “신작보다 PLC 강화…체질 개선”

김채린 기자 2026. 8. 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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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신작을 다수 출시해 성장을 견인하던 기존 전략에서 벗어나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수명(PLC·Product Life Cycle)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전환한다. 이어 "신작 라인업은 보다 엄격하게 가져가면서도 기존 라이브 게임의 운영 수명을 확대하는 것이 하반기 전략의 핵심"이라며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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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대작 시장 기대 못 미쳐”…하반기 신작 라인업 선제 조정
“비용 절감 아닌 운영 체질 개선”…라이브 게임 PLC 확대가 핵심 전략
[출처= 넷마블]

넷마블이 신작을 다수 출시해 성장을 견인하던 기존 전략에서 벗어나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수명(PLC·Product Life Cycle)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전환한다. 신작 출시 기준을 한층 엄격하게 적용하는 대신 기존 게임의 장기 흥행 기반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5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그동안 다작의 게임 출시를 통해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을 취해왔지만 올해 상반기 기대작들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냈다"며 "하반기와 2027년 이후 전망이 모호하다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SOL: enchant(솔: 인챈트)'를 선보였지만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회사는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선제적으로 조정하며 전략 수정에 나섰다.

김 대표는 "신작 출시에 투입되는 대규모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보다 엄격한 출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번 전략 변화가 단순히 신작 출시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그동안 다작 출시를 통한 성장 전략의 이면에는 기존 출시 게임들의 운영 수명(PLC)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회사도 공감하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방향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작 라인업은 보다 엄격하게 가져가면서도 기존 라이브 게임의 운영 수명을 확대하는 것이 하반기 전략의 핵심"이라며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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