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용 원장, 싱가포르 SNEC에서 40·50대 노안교정술 임상 결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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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용 아이리움안과 원장이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국립안센터 35주년 국제학술대회(SNEC 35th Anniversary International Meeting)'에서 근시성 노안 환자를 위한 복합 노안교정술의 임상 결과를 강연했다. 강연 주제는 'PresbyMAX for Presbyopia Correction: Clinical Outcomes and Future Perspectives-Combining KLEx with PresbyMAX LASIK'으로, 우세안에는 KLEx를, 비우세안에는 PresbyMAX LASIK을 적용한 맞춤형 노안교정 방법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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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용 아이리움안과 원장이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국립안센터 35주년 국제학술대회(SNEC 35th Anniversary International Meeting)’에서 근시성 노안 환자를 위한 복합 노안교정술의 임상 결과를 강연했다.
강연 주제는 ‘PresbyMAX for Presbyopia Correction: Clinical Outcomes and Future Perspectives-Combining KLEx with PresbyMAX LASIK’으로, 우세안에는 KLEx를, 비우세안에는 PresbyMAX LASIK을 적용한 맞춤형 노안교정 방법을 다뤘다.
KLEx는 각막 실질에 렌티큘 형태의 조직을 만든 뒤 작은 절개창으로 제거해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 흔히 ‘스마일라식’으로 알려진 스마일 수술(SMILE)과 스마트노바(SmartSight NOVA)가 각막 렌티큘 추출술에 속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싱가포르 국립안센터 설립 35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전 세계 2,300여 명의 참가자와 330명의 안과 전문가가 참석해 새로운 수술 기술과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임상 분석은 평균 연령 50세인 46~56세 근시성 노안 환자 96명, 192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세안은 KLEx로 원거리 정시를 목표로 교정하고, 비우세안은 PresbyMAX LASIK을 통해 미세한 근시와 음의 구면수차를 유도했다.
PresbyMAX는 각막의 구면수차를 조절해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초점 범위를 넓히는 노안라식 방식이다. 전통적인 모노비전보다 양안의 시력 차이를 줄이면서 중간거리와 근거리 시력을 보완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 원장은 “수술 결과가 각 눈의 광학적 상태뿐 아니라 두 눈의 정보를 통합하는 양안 합산과 시각피질의 신경 적응 능력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모든 환자가 양안 원거리 나안시력 20/20 이상을 보였으며, 근거리에서도 일상적인 휴대전화 문자나 문서 글씨를 읽을 수 있는 J2 이상의 시력을 확보했다. 이 중 약 82%는 이보다 작은 글씨까지 읽을 수 있는 J1 수준의 근거리시력을 보였다. 우세안은 원거리에 가깝게 교정하고, 비우세안에는 중간거리와 근거리 시력을 위한 미세 근시를 설정한 결과다.
안구표면 분석에서는 KLEx를 시행한 우세안의 눈물막파괴시간(TBUT)이 8.15±0.85초로, PresbyMAX LASIK을 시행한 비우세안의 7.39±0.97초보다 유의하게 길었다. 다만 주관적 안구건조 증상지수인 OSDI는 양안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근시와 노안이 함께 나타나는 40·50대 환자 중에는 자신의 수정체를 유지하면서 원거리와 근거리 시력을 함께 개선하려는 경우가 있다.
이번 강연에서 강성용 원장은 “이러한 환자에게 한 가지 수술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 우세안과 비우세안의 역할, 근시도수, 각막 특성, 동공 크기와 양안 시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프레즈비맥스 수술 후 향후 백내장 수술을 받을 때의 인공수정체 선택과 목표 굴절값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강 원장은 “백내장 수술 시 프레즈비맥스 수술로 형성된 각막의 음의 구면수차와 비우세안의 굴절값, 인공수정체의 구면수차 특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집도의는 현재의 노안교정뿐 아니라 향후 수정체 변화까지 고려한 장기적인 시력 계획이 필요하다.
강성용 원장은 “40·50대 근시성 노안 환자의 시력교정은 단순히 한쪽 눈은 원거리, 다른 쪽 눈은 근거리에 맞추는 방식에서 나아가야 한다”며 “양쪽 눈의 광학적 설계와 양안 합산, 향후 수정체 변화까지 고려한 개인별 수술 계획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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