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24시] 통영시·시의회, 인당 35만원 민생지원금 합의…수정예산안 제출

영남본부=이기암 기자 2026. 8. 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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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와 통영시의회가 시민 1인당 3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김경중 통영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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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문화도시센터, 문화기획자 양성 기초과정 마무리
통영시, 거동 불편 시민에게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운영

(시사저널=영남본부=이기암 기자)

경남 통영시와 통영시의회가 시민 1인당 3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민생회복지원금은 민선 9기 공약사업으로,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통영시는 당초 시민 1인당 33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통영시의회는 재정 여건과 향후 재정 수요 등을 고려해 30만원 지급 수정안을 검토했다.

양 기관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규모와 통영시 재정 여건, 주요 현안사업 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액을 1인당 35만원으로 정했다.

통영시와 통영시의회가 시민 1인당 3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통영시 제공

이에 따라 통영시는 1인당 35만원 지급안을 반영한 수정예산안을 통영시의회에 제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시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민을 위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통영시의회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문화도시센터, 문화기획자 양성 기초과정 마무리

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가 지역 문화기획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2026 지역 문화기획자 양성사업'의 '내일의 문화기획자 클래스' 기초과정을 마무리했다.

내일의 문화기획자 클래스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기반 조성을 목표로 문화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6월23일부터 7월23일까지 문화기획 입문자 2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운영됐다. 오리엔테이션과 참가자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배 문화기획자의 강연, 타깃 설정과 기획서 작성 등 실무교육,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내일의 문화기획자 클래스'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통영시 제공

통영문화재단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문화기획 실무 역량을 갖추고 지역 문화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화과정은 8월4일부터 27일까지 문화사업의 마케팅과 브랜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기획교육과 계획서 발표에 이어 계획서·예산 컨설팅을 진행하고, 10월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올해 사업은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 통영시, 거동 불편 시민에게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운영

경남 통영시는 거동이 불편해 이·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통영시와 한국이용사회 경남지회 통영시지부, 대한미용사회 통영시지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이다. 이·미용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영시는 이번 협약으로 위생 관리와 생활 편의를 높이고 돌봄 공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업무협약식' 기념 사진 ⓒ통영시 제공

이용료는 회당 3만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대상자는 이용료를 본인이 부담한다.

이·미용사회 통영시지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중 통영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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