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포용금융 최고책임자 신설…금융권 최초

이호진 기자 2026. 8. 5. 13:4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용금융 최고책임자에 이승열 부회장
함영주 회장 "포용금융, 선택 아닌 책무"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제공=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가 금융권 최초로 포용금융 최고책임자(CIFO) 직제를 신설했다.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CIFO를 도입해 금융권에 포용금융을 내재화하겠다는 금융당국의 '2026 포용금융 로드맵'에 따른 선제 조치다.

하나금융은 포용금융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금융권 선도적으로 지속성장·포용금융부문장인 이승열 부회장을 그룹 포용금융 최고책임자로 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포용금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금융그룹이 마땅히 짊어져야 할 기본 책무"라며 "하반기에는 청년,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의 실효성을 한층 극대화하고 포용금융의 그룹 내재화 및 흔들림 없는 실행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청년·소상공인 지원, 포용금융 내재화, 채무자 보호 및 금융범죄 예방, 사회연대금융 확산을 포용금융의 '4대 중심축'으로 삼고 이를 구체화한 중점 추진 과제를 확립했다.

하나금융은 이달 중 씬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개인 신용평가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중금리·서민금융 상품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포용금융 핵심성과지표(KPI) 체계를 마련해 포용금융이 시스템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호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