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넘어 세계로…보건산업진흥원, 젊은 의사과학자 키운다

임여익 기자 2026. 8. 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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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젊은 의사과학자와 중개의학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인 스위스 바젤에서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송태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본부장은 "중개의학 연구와 사업화 역량은 바이오헬스 인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젊은 연구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연구 성과를 글로벌 사업화로 연결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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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슈·노바티스 본사서 실무 교육…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체험
이달 25일 지원 마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6년 핵심인재 글로벌 브릿지 연수 프로그램' 모집공고 (보산진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국내 젊은 의사과학자와 중개의학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인 스위스 바젤에서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2026년 핵심인재 글로벌 브릿지 연수 프로그램(중개연구 사업화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의사과학자 도약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연구 성과를 의료현장과 산업으로 연결하는 중개의학 사업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연수생은 오는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스위스 바젤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스위스 바젤은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 노바티스 본사를 비롯해 다수의 바이오·의료기기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힌다.

연수는 개인별 프로젝트 수행과 주 1회 전문가 1대1 멘토링을 결합한 실무 중심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로슈와 노바티스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지식재산권(IP)과 기술이전, 사업모델 구축, 투자유치 발표(피칭) 등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프랑스·스위스·독일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트라이네셔널 헬스테크 데이'에 참가해 해외 연구기관과 기업, 투자자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만 40세 미만의 중개의학 분야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 젊은 의사과학자 등으로 최대 12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교육비와 왕복 항공료, 현지 숙소 등 연수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송태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본부장은 "중개의학 연구와 사업화 역량은 바이오헬스 인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젊은 연구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연구 성과를 글로벌 사업화로 연결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lusyo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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