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한낮 40도 육박…충청에도 첫 폭염중대경보

2026. 8. 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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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곳곳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또다시 확대됐습니다. 서울은 오늘(5일)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광명과 포천, 화성 등 경기와 충남 청양, 인천 남부에 폭염중대경보가 추가로 내려졌는데요. 충청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건 청양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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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쪽 곳곳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또다시 확대됐습니다.

서울은 오늘(5일)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자세한 날씨,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

[기자]

전국이 무덥지만, 특히 서쪽 지역은 동풍이 불어오며 더 뜨겁습니다.

광명과 포천, 화성 등 경기와 충남 청양, 인천 남부에 폭염중대경보가 추가로 내려졌는데요.

충청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건 청양이 처음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대부분과 광주, 전남 여수와 순천, 전북 전주 등에 중대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서울은 연일 올해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지난 3일 36.7도, 어제(4일) 36.9도까지 올랐고, 오늘(5일)은 무려 3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인천도 39도, 광주와 전주는 38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전국 많은 곳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을 보이겠고, 중대경보 지역은 체감 38도의 찜통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태풍 '돌핀'은 주말 오키나와를 지나, 다음 주 초반 중국 상하이 남동쪽 해상까지 도달할 전망입니다.

태풍이 중국을 향할 경우, 우리나라는 뜨거운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으며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올해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가 11.4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 중인 가운데, 지난밤에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은 2주째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밤 최저 기온이 29도를 보이며, 초열대야에 근접한 극심한 밤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제주와 청주, 인천 등도 밤에 기온이 28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연일 한반도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상황이라 당분간도 푹푹 찌는 밤더위가 예상됩니다.

낮에도, 밤에도 극심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온열질환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날씨 #폭염 #더위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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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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