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지 마세요”…수도권 절반 가까이 ‘폭염중대경보’ 발령

변덕호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ddoku120@mk.co.kr) 2026. 8. 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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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폭염특보인 '폭염중대경보'가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확대됐다. 충청권에는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고, 수도권에서는 전체 특보 구역의 40% 이상이 최상위 단계에 들어갔다. 기존에 서울 전역 등 폭염중대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을 포함하면 수도권 육상 기상특보 구역 46곳 가운데 20곳(43%)이 폭염중대경보 아래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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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서호 둔치 공원에 있는 미디어 아트 조형물 ‘더 스피어’에 태양을 형상화한 모습이 표현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위 폭염특보인 ‘폭염중대경보’가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확대됐다. 충청권에는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고, 수도권에서는 전체 특보 구역의 40% 이상이 최상위 단계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 경기 광명·연천·포천·가평·남양주·의왕·화성·양평동부·양평서부와 충남 청양, 인천 남부에 폭염중대경보를 추가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발효된다.

충청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 서울 전역 등 폭염중대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을 포함하면 수도권 육상 기상특보 구역 46곳 가운데 20곳(43%)이 폭염중대경보 아래 놓이게 됐다. 나머지 26개 구역에도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하루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되는 최상위 폭염특보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건강한 사람도 위험할 수 있는 수준의 더위를 의미하는 만큼,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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