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앤디파마텍, 화이자 ‘MET-224o’ 임상 중단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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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이 화이자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중단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2023년과 2024년 미국 바이오기업 멧세라에 경구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6종을 총 8억350만달러(약 1조12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최근 일라이 릴리의 저분자 기반 경구용 비만치료제 '오프로글리프론'이 개발 경쟁에서 앞서가면서 화이자가 후보물질의 사업성을 재검토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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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이 화이자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중단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분 기준 디앤디파마텍은 전 거래일보다 1만2500원(19.29%) 내린 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이자가 4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년 2분기 실적 자료에서 후보물질 'MET-224o'의 임상시험 중단을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MET-224o는 디앤디파마텍의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인 '오랄링크(ORALINK)'가 적용된 후보물질이다.
디앤디파마텍은 2023년과 2024년 미국 바이오기업 멧세라에 경구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6종을 총 8억350만달러(약 1조12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이 가운데 MET-224o는 오랄링크 기반 후보물질의 인체 효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리드 품목이다. 멧세라가 지난해 화이자에 인수되면서 화이자가 개발을 이어왔다.
시장에서는 MET-224o 개발 중단으로 오랄링크 플랫폼의 사업성과 향후 기술료 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일라이 릴리의 저분자 기반 경구용 비만치료제 '오프로글리프론'이 개발 경쟁에서 앞서가면서 화이자가 후보물질의 사업성을 재검토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화이자는 경구용 펩타이드와 저분자 화합물을 활용한 GLP-1 후보물질 탐색은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