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폭로' A씨, "관계 은폐→멀티프로필 사용" 주장…셀카·문자·녹취 추가 공개

배효진 2026. 8. 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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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의 사생활을 폭로한 A씨가 추가 자료를 공개했다.

A씨는 5일 새벽 계정에 "황정민은 이 관계를 배우자에게 은폐해야 했고, 이것이 이 관계에서 멀티프로필이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은 이유"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A씨는 황정민이 자신과의 사적인 관계를 숨기기 위해 멀티프로필을 활용했고, 자신은 이에 항의했지만 편의를 이유로 황정민이 해당 방식을 고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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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을 폭로한 A씨가 추가 자료를 공개했다.

A씨는 5일 새벽 계정에 "황정민은 이 관계를 배우자에게 은폐해야 했고, 이것이 이 관계에서 멀티프로필이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은 이유"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A씨는 황정민이 자신과의 사적인 관계를 숨기기 위해 멀티프로필을 활용했고, 자신은 이에 항의했지만 편의를 이유로 황정민이 해당 방식을 고수했다고 주장했다. 연락 여부를 황정민 측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비대칭적인 소통 구조가 이어졌다는 것이다.

황정민이 실제 관계의 맥락을 배제한 채 일부 시기의 특정 일자 반응만을 제출해 자신을 장기간 일방적 스토커로 몰았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걱정시키고 싶지 않았다"는 황정민 측 설명과 달리, 자신에게 가족과 아내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신뢰를 표현한 점은 상반된 행동이라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이날 A씨가 황정민이 보낸 문자라며 공개한 사진에는 셀카를 전송하거나 "답장하지 말아라. 집이다" 등의 당부를 한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A씨 측은 지난 2024년 8월 20일 녹취됐다는 음성도 공개했는데, 해당 음성에서는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곱슬머리가 싫다"고 말하는 등 일상적 대화가 담겼다. A씨는 "상대방이 주장하는 2년간 지속된 악랄한 스토킹이라는 구간 한복판의 음성이자, 결코 상호 소통 관계 아닌 일방 피해만을 당했다는 주장과 양립하기 힘든 수많은 정황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앞서 A씨는 황정민과의 사적인 관계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를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지목했고, 스토킹 혐의가 인정돼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며, 황정민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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