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하라” 요구까지 받은 ‘슈주’ 최시원…정치색 논란에 “서로의 차이 품어야”

윤동언 2026. 8. 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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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정치색 논란으로 일부 팬들에게 탈퇴 요구까지 받은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시원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김진 앵커와 정치권 인사와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최시원의 정치 성향을 문제 삼았다.

팬들의 탈퇴 요구에 대해서도 최시원은 댓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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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SNS.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정치색 논란으로 일부 팬들에게 탈퇴 요구까지 받은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시원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최시원은 채널A 김진 앵커의 저서를 추천하며 “김진 앵커님의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세상을 조금 더 깊고 넓게 바라보게 해준 책이었다”며 추천 글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김진 앵커와 정치권 인사와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최시원의 정치 성향을 문제 삼았다. 일부 댓글에서는 “한동훈은 절대 안 된다”, “그룹에서 탈퇴하라” 등의 반응까지 나오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최시원은 “저를 걱정해 주시고 생각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개인의 호불호나 일부 의견만으로 특정 인물이나 정치 진영의 편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최시원SNS


이어 “언론인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수많은 현안을 깊이 고민할 것”이라며 “오랜 고민 끝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직접 밝힌 견해라면 그 내용과 취지는 차분히 살펴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또 “나와 다른 의견이라도 곧바로 단정하기보다 먼저 상대의 생각과 배경을 이해하려는 여유가 필요하다”며 “한 사람을 단순히 진영으로만 판단하기보다 각각의 선택과 행위를 있는 그대로 살펴보는 것이 공정한 평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팬들의 탈퇴 요구에 대해서도 최시원은 댓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내 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태도에서 벗어나 서로의 차이를 품을 때 비로소 화합과 변화도 시작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최시원은 사회 현안과 관련한 게시물을 올리며 여러 차례 주목받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게시물을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하며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최시원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으며 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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