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7번 '옷피셜'→'훈련 장면 공개'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 임박…"경기장에서 만나요"

김가을 2026. 8. 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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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데뷔전을 예고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훈련복을 입은 모습이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이 팀 합류 이후 체력적으로 차질이 없도록 원격으로 몸 관리를 하고 있다. 서울 구단의 훈련 시설에서 팀의 지침 아래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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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공식 계정 캡처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공식 계정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데뷔전을 예고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훈련복을 입은 모습이었다. 그는 땡볕 아래서 트레이너와 함께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했다. 그는 무척 더웠는지 반바지를 걷어 올려 그을린 허벅지를 훤히 드러낸 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날엔 이강인이 구단 유니폼을 입은 '옷피셜' 사진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이강인은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축구 팬 여러분, 이강인입니다. 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데뷔전, 경기장에서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시티(잉글랜드)와 비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이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공식 계정 캡처

이강인은 지난달 25일,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그가 새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은 한동안 공개되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선 '이강인이 2023년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았다. 이에 따른 행정 절차로 아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모든 행정 절차가 끝나야 합류 시기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군 복무 대신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34개월 동안 544시간의 체육 분야 봉사활동을 하는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4주 군사 훈련을 받지 않아 추가적인 행정 절차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공식 계정 캡처

팀 합류가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이강인은 새 시즌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이 팀 합류 이후 체력적으로 차질이 없도록 원격으로 몸 관리를 하고 있다. 서울 구단의 훈련 시설에서 팀의 지침 아래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언론 '아스'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피트니스 코치, 영양사 등에게 이강인을 위한 맞춤형 계획을 전달했다. 현재 이강인은 연령별 대표팀 시절 인연을 맺은 박지현 피지컬 코치와 따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제 맨시티를 상대로 새 동료들과 처음 발을 맞추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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