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1345억 거절에도 포기 없다...BBC, "기마랑이스 영입 위해 뉴캐슬과 직접 협상"

정승우 2026. 8. 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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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기마랑이스(28) 영입을 위해 구단 간 직접 협상에 들어갔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아스날과 뉴캐슬이 기마랑이스 이적을 두고 공식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도 아스날 이적을 원하고 있다. BBC는 당시 아스날이 기마랑이스를 영입하려면 제시액을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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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아스날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기마랑이스(28) 영입을 위해 구단 간 직접 협상에 들어갔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아스날과 뉴캐슬이 기마랑이스 이적을 두고 공식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앞서 중개인을 통해 접촉했지만 현재는 구단끼리 직접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마랑이스도 아스날 이적을 원하고 있다. 아직 최종 합의 여부는 불투명하다. 협상 관계자들은 이적이 결론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기마랑이스는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모두 갖춘 브라질 대표팀과 뉴캐슬의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다.

빠른 선수는 아니지만 부드러운 발기술과 탄탄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압박 속에서도 공을 안정적으로 지켜낸다. 압박을 벗겨낸 뒤에는 정확한 전진 패스와 롱패스로 공격을 전개하며 직접 경기 템포까지 조율한다. 뉴캐슬과 브라질 대표팀의 후방 빌드업이 기마랑이스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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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과 수비 범위도 넓다. 적극적인 압박과 태클, 인터셉트에 강점을 보이며 부족한 속도는 위치 선정과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으로 보완한다. 거친 수비로 경고가 잦다는 약점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이를 조절하며 안정감을 높였다.

공격 상황에서는 박스 안으로 침투하거나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등 득점에도 관여한다.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완성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이유다.

아스날은 지난달 중개인을 통해 7000만 파운드(약 1345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당시 아스날이 기마랑이스를 영입하려면 제시액을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뉴캐슬 내부 관계자는 아스날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첫 번째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만큼 아스날은 인상된 금액으로 다시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기마랑이스는 월드컵 이후 휴식을 마치고 예정대로 뉴캐슬의 프리시즌 훈련 캠프가 열리는 스페인 라망가로 이동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른 아스날은 전력 강화를 위해 기마랑이스를 우선 영입 대상으로 정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주말 동안 기마랑이스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이적시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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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루고 싶은 목표도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내부 경쟁을 더 높여야 한다. 현재 팀에 없는 요소가 무엇인지 정확히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캐슬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2위로 마쳤다. 기마랑이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골 8도움을 기록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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