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주장 완장 차고 제주월드컵경기장 선다…바이에른 뮌헨 선발 출격, 노이어 제외·키미히·디아스 벤치 대기 [SD 서귀포 라이브]

서귀포|백현기 기자 2026. 8. 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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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주장 완장을 차고 제주 그라운드에 선다. 제주 SK와 바이에른 뮌헨이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 vs FC 바이에른 뮌헨'을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제주전을 마친 뒤 5일 홍콩으로 이동해 7일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 두 번째 아시아 투어 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4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잉글랜드)과 맞붙은 이후 2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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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운데)가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주장 완장을 차고 제주 그라운드에 선다.

제주 SK와 바이에른 뮌헨이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 vs FC 바이에른 뮌헨’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일정의 첫 경기다. 바이에른 뮌헨은 제주전을 마친 뒤 5일 홍콩으로 이동해 7일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 두 번째 아시아 투어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공개된 선발 명단에서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김민재다. 김민재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이토 히로키와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포백에는 빈센트 마누바와 필리프 파비치가 함께 서고, 골문은 요나스 우르비히가 지킨다. 중원에는 톰 비쇼프와 주앙 팔리냐, 펠리페 차베스, 바라 은디아예가 배치됐고, 최전방에는 구이도 로베레와 바스티안 아소모가 출격한다.

주전 대부분은 벤치를 지킨다. 요나탄 타와 조슈아 키미히, 루이스 디아스는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제주는 아이아스를 최전방에 세우고 치나리, 이창민, 정운, 최병욱, 장민규를 중원에 배치했다. 수비는 박민재, 권기민, 김재우, 조인정이 맡고, 골키퍼 장갑은 허자웅이 낀다.

제주는 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홈경기(3-3 무)에 출전했던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평소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감독이 경기 전날 “8일 전북 현대와 원정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구상이 그대로 반영된 선택이다.

킥오프를 앞둔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는 많은 팬들이 모였다. 경기장 앞 광장에는 다양한 팬존이 운영되며 먹거리와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이뤘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4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잉글랜드)과 맞붙은 이후 2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다.

서귀포|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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