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도 D램 점유율 1위…마이크론은 하이닉스 바짝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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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4∼6월) 글로벌 디(D)램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미국 마이크론과 점유율 격차가 1%포인트로 바짝 좁혀지며 2위 자리를 간신히 수성했다. 4일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2분기 글로벌 디램 시장 점유율(이하 매출액 기준)은 39%로 앞선 1분기에 견줘 1%포인트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세계 디램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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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4∼6월) 글로벌 디(D)램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미국 마이크론과 점유율 격차가 1%포인트로 바짝 좁혀지며 2위 자리를 간신히 수성했다. 미국과 중국 기업이 본격적인 추격전을 벌이는 것이다.
4일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2분기 글로벌 디램 시장 점유율(이하 매출액 기준)은 39%로 앞선 1분기에 견줘 1%포인트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세계 디램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2위 에스케이하이닉스의 올 2분기 점유율은 26%로 직전 분기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점유율이 22%에서 25%로 뛰어오른 마이크론과의 격차는 불과 1%포인트다. 이는 에스케이하이닉스가 주력으로 생산 중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이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디램 매출을 큰 폭으로 늘린 마이크론에 턱밑까지 추격당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는 2분기 점유율이 전기 대비 1%포인트 줄어든 7%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창신메모리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716% 급증했다”며 “범용 디램에 대한 견조한 내수 수요와 생산 능력 확장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램 공급업체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 기관은 고대역폭메모리의 경우 미국 엔비디아의 신제품 출하가 시작되는 올해 3분기부터 가격 하락세가 둔화하고, 내년엔 범용 디램을 따라 가격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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