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영수회담 보이콧' 선언…"李, 누구 말도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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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검사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자, 이에 반발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하자고 해도 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또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서도 "대통령은 장특공(장기보유 특별공제) 등 온갖 세제 혜택에 편법적 집주인 대출까지 해가며 분당 아파트를 29억에 팔고는, 무주택자가 되자마자 국민에게 세금 폭탄을 안겼다"며 "한 마디로 국민 앞으로 날아온 '증세 고지서'"라고 맹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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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국민 이기려 하면, 정권 심판할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검사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자, 이에 반발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하자고 해도 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보유세 강화에 방점이 찍힌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함께 거론하며 "국민 고통에 아픔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감각을 가지고는 있나"라고 반문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현안 관련 언론 간담회를 열고 "강력범죄 피해자와 국민들이 그토록 절박하게 반대했지만, 결국 대통령은 자신의 재판을 통째로 지우기 위해 피해자를 울리는 악법에 서명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독하게 본인만 생각하는 대통령"이라며 "'이기적 재명', 이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이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 역사상, 웬만한 정치인 중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이 과연 있었나"라며 "예수님, 부처님, 어떤 분이 와서 얘기해도 안 들을 사람"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장 대표는 또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서도 "대통령은 장특공(장기보유 특별공제) 등 온갖 세제 혜택에 편법적 집주인 대출까지 해가며 분당 아파트를 29억에 팔고는, 무주택자가 되자마자 국민에게 세금 폭탄을 안겼다"며 "한 마디로 국민 앞으로 날아온 '증세 고지서'"라고 맹공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5년간 늘어나는 세수 3조 4천억원 중 2조 2천억원이 종부세라고 한다. 느는 세금의 65%를 국민 집에서 뜯겠단 것"이라며 "퍼주기 재정으로 뚫린 나라 곳간을 국민 재산으로 메우겠단 의도가 훤히 보인다"고 직격했다.
아울러 △재개발·재건축 등 공급 확대 △부동산 시장 활성화 등만이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끝까지 세금으로 국민을 이기려 한다면, 국민이 곧 이재명 정권 심판에 나설 것"이라며 "우리 당은 세금이 아닌 공급으로 집값을 안정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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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은지 기자 leun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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