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큰 변동성…삼전닉스, 급등락 끝에 간신히 상승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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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일 장중 급등락을 보이다 막판에 급격히 하락분을 만회, 소폭 강세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다 전장보다 0.64% 오른 157만7천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개인은 1조4천6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7천204억원과 8천276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천23억원 순매수하고, SK하이닉스를 6천355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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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4/yonhap/20260804160201015tnqz.jpg)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일 장중 급등락을 보이다 막판에 급격히 하락분을 만회, 소폭 강세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21% 오른 24만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2.09% 오른 24만4천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곧 하락세로 돌아서 오전 한때 4.80% 급락한 22만8천원까지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등락을 거듭하며 23만원선 근방에서 횡보가 이어졌으나 장 마감을 약 한 시간 남겨놓은 시점부터 빠르게 우상향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SK하이닉스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다 전장보다 0.64% 오른 157만7천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3.38% 오른 162만원으로 개장한 직후 4.02% 오른 163만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오름폭이 좁혀지다 하락전환해 일시적으로 5.36% 내린 148만3천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수상위 창구에는 외국계인 골드만삭스가 이름을 올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 속에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2%와 1.48%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13% 뛰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잦아든 데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진행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이란 공격 취소로 국제유가가 급락세로 돌아선 것도 호재가 됐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차세대 디램인 LPDDR6(저전력 더블데이터레이터6) 테스트를 완료하고 연내 양산을 준비한다는 등 소식에 약세를 보이다 장 후반 들어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전환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5% 상승했는데 이런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이어졌으나, 단기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의 영향으로 장중 약세가 나타났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8천186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매수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3천699억원과 5천394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개인은 1조4천6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7천204억원과 8천276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 1위와, 순매도 상위종목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천23억원 순매수하고, SK하이닉스를 6천355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관의 순매도 1위, 순매수 4위였다. 기관은 SK하이닉스를 309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삼성전자를 9천27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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