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태국 수출 계약 체결…‘덱시드’ 동남아 시장 확대

나은경 2026. 8. 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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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003000)은 태국 헬스케어 기업 퍼시픽 헬스케어(Pacific Healthcare)와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덱시드정'(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의 태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퍼시픽 헬스케어는 태국에서 '덱시드정'의 품목허가와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며, 부광약품은 제품 공급과 허가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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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부광약품(003000)은 태국 헬스케어 기업 퍼시픽 헬스케어(Pacific Healthcare)와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덱시드정’(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의 태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왼쪽)와 패트릭 브륄만(Patrik Bruhlmann) 퍼시픽 헬스케어 대표가 덱시드 태국 수출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광약품)

이번 계약에 따라 퍼시픽 헬스케어는 태국에서 ‘덱시드정’의 품목허가와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며, 부광약품은 제품 공급과 허가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퍼시픽 헬스케어는 1961년 설립된 태국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제약과 의료기기, 소비자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태국 전역의 영업·유통망을 기반으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하고 있다.

덱시드정은 부광약품이 지난 2014년 출시한 알파리포산 제제 개량신약으로,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은 장기간 고혈당으로 말초신경이 손상돼 손발 저림과 통증,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이다. 알파리포산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신경 손상을 개선하는 병인치료제로 국내외 당뇨병 진료지침에서 권고되고 있다.

덱시드정은 현재 국내를 비롯해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번 태국 진출을 계기로 아세안 시장 내 공급 국가를 확대하고 동남아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이번 계약은 동남아 시장 확대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퍼시픽 헬스케어의 현지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이를 교두보로 아세안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은경 (ee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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