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는 자비로" 장동혁 '2억 방미' 논란에 해명 내놓은 김태규

제주방송 신동원 2026. 8. 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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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규 원내대변인이 최근 다시 불거진 장동혁 대표의 8박 10일 방미 일정 논란과 관련해 "햄버거는 자비로 사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오늘(4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지난 4월 장 대표의 방미 일정과 관련해 "소수 야당이 넉넉한 재산이 있겠느냐"며 "(장 대표가) 본인 돈으로 햄버거를 사 먹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해외 출장 비용을 언급하며 장 대표를 두둔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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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 들어와 당원 수십만 늘어.. 당비 상당액 늘었을 것"
'빈손 외교' 지적엔 "소수 야당 방문.. 외교적 한계 있었을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 김태규 원내대변인이 최근 다시 불거진 장동혁 대표의 8박 10일 방미 일정 논란과 관련해 "햄버거는 자비로 사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과 없이 당비 2억여 원을 들여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는 비판에 대한 해명입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오늘(4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지난 4월 장 대표의 방미 일정과 관련해 "소수 야당이 넉넉한 재산이 있겠느냐"며 "(장 대표가) 본인 돈으로 햄버거를 사 먹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만찬 비용을 당비로 집행한 데 대해서는 "공식 만찬은 당연히 당의 공식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해외 출장 비용을 언급하며 장 대표를 두둔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우원식 국회의장은 올해 상반기에만 네 차례 해외를 방문했고, 일본 2박 3일 일정에 3억1,700만 원, 다른 일정에는 11억 원 이상을 사용한 사례도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해외 일정을 다녀왔다고 다음 날 바로 획기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김태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 원내대표는 또 "장 대표가 들어오고 나서 당원이 수십만 명 늘었다"며 "당원이 천 원씩만 당비를 내도 상당한 금액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런 사정까지 감안하면 자비로 햄버거를 먹을 정도였고, 다른 사례와 비교했을 때 그렇게 비판받을 일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진행자가 '차관보급 인사의 뒷모습 사진만 남은 점은 아쉽다'는 취지로 묻자, 김 원내대변인은 "소수 야당 대표가 미국 정가와 관계를 개선하고 공감대를 찾아내려고 했던 것"이라며 "외교에는 격이 있는 만큼 소수 야당 대표로서간 것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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