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잔치는 계속된다...2026 리그스컵 출격

강은영 2026. 8. 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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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4·LAFC)이 2026 리그스컵에서도 골 잔치를 이어간다.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LA)FC는 5일(현지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2026 리그스컵 멕시코 리가 MX의 CD과달라하라와 그룹 스테이지 1차전을 벌인다.

MLS도 손흥민의 4경기 연속골을 조명하며 "LAFC에 입단한 이래 단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에 MLS는 리그스컵 우승 후보로 5개 팀 중 LAFC도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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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5일 과달라하라와 첫 경기
LAFC 손흥민이 1일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2026 MLS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밴쿠버=AP 연합뉴스

손흥민(34·LAFC)이 2026 리그스컵에서도 골 잔치를 이어간다.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LA)FC는 5일(현지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2026 리그스컵 멕시코 리가 MX의 CD과달라하라와 그룹 스테이지 1차전을 벌인다. 8일 톨루카, 12일 케레타로와 차례로 격돌한다.

올해 리그스컵에서는 MLS와 멕시코 MX 소속 각각 18개 팀이 참가해 챔피언을 가린다. 결승에 오른 두 팀과 3위 팀에게는 2027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는 손흥민은 LAFC와 함께 창단 첫 우승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달 1일 LA갤럭시전을 시작으로 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까지 4경기 연속골을 폭발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최근 MLS 올스타전에선 전반 30분만 뛰고 멀티골을 뽑아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 명실공히 MLS 최고 스타로 등극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5경기 6골을 폭발하며 득점 감각을 되찾은 것.

시즌 초반만 해도 13경기 동안 득점이 없어 우려를 샀지만,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MLS 복귀 후 부활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4골 10도움으로 작성 중이며, 도움 부문 단독 2위에 올라있다. MLS도 손흥민의 4경기 연속골을 조명하며 "LAFC에 입단한 이래 단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에 MLS는 리그스컵 우승 후보로 5개 팀 중 LAFC도 포함시켰다. '흥부 듀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막강한 공격력 때문이다. 부앙가는 리그스컵에서만 통산 13골을 올리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12골)를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도 현재 18경기 동안 10골을 몰아쳤다. MLS는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의 득점 행진이 활짝 열렸고, 그의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능력 또한 빛을 발하고 있다"며 "현재 기세라면 리그스컵 우승까지 차지한다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MLS는 LAFC 외에도 메시의 마이애미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적한 시카고 파이어, 토마스 뮐러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내슈빌 SC를 각각 우승 후보로 꼽았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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