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텔레콤, '독파모' 2차 평가 돌입에 14% 강세

신하은 기자 2026. 8. 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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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차 평가를 앞두고 관련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얼라이언스 참여에 따른 수혜 기대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가 추진하는 독파모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2차 평가 절차에 들어가면서 참여 기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이 참여한 AIDC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체 출범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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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본사./SK텔레콤

SK텔레콤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차 평가를 앞두고 관련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얼라이언스 참여에 따른 수혜 기대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13.78% 오른 9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독파모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2차 평가 절차에 들어가면서 참여 기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발팀들의 최종 모델 제출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이달 중 결선에 진출할 3개 팀이 가려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 케이투(A.X K2)'를 제출했다. 1차 평가 모델보다 매개변수를 확장해 성능을 끌어올렸으며,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독파모 프로젝트의 2차 평가는 국민평가단과 전문가 평가를 함께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가 성별과 연령을 고려해 선정한 국민평가단 200명이 오는 8~11일 각 팀의 AI 모델을 직접 사용해 평가하며, 해당 결과는 벤치마크와 전문가 심사 점수와 합산된다. 최종 3개 팀을 선정하는 평가 결과는 이르면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참여한 AIDC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체 출범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DC 얼라이언스는 지난 6월 발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AI 데이터센터 분야를 실행하기 위해 수요·공급·기반 분과와 수출 산업화 태스크포스(TF)로 구성됐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AIDC 얼라이언스의 초대 민간 공동의장을 맡았다

이 협의체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LG전자 등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국산 장비와 솔루션의 실증 기회를 확대하고 AI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의 국산화, 해외 시장 진출 기반 마련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