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초박빙'에 과열‥鄭 "두 번 배신은 못할까" 金 "명청대전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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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첫 순회경선 결과가 정청래·김민석 후보의 초접전으로 나타나면서 후보 간 주도권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김민석 후보의 탈당 이력을 두고 '배신자론'을 꺼내 들었고, 김민석·송영길 후보는 '명청대전'을 막자며 협공에 나섰습니다.
김민석 후보를 겨냥해선 '배신자론'을 언급하며 윤리 감찰을 예고했습니다.
전북을 찾은 김민석 후보는 정권 안정론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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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첫 순회경선 결과가 정청래·김민석 후보의 초접전으로 나타나면서 후보 간 주도권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김민석 후보의 탈당 이력을 두고 '배신자론'을 꺼내 들었고, 김민석·송영길 후보는 '명청대전'을 막자며 협공에 나섰습니다.
고병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첫 순회경선 결과를 받아 든 당권 주자들은 일제히 최대 승부처인 호남을 향한 구애에 나섰습니다.
0.99%포인트 차 1위를 기록 중인 정청래 후보.
몸은 강원으로 향했지만 SNS에 "호남 지인들에게 전화해 달라"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김민석 후보를 겨냥해선 '배신자론'을 언급하며 윤리 감찰을 예고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조사해서 거짓으로 신천지 이런 의혹을 제기한 것이 확인되면 그 제기한 사람, 김민석 의원을 윤리심판원에 제소 안 할 수가 없어요."
전북을 찾은 김민석 후보는 정권 안정론을 내세웠습니다.
정청래 후보가 연임을 하면 '명청대전'이 반복될 거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자신이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야 할 바로 그 집권당 자체에 '명청대전'이라고 불리는 그러한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여수를 찾은 송영길 후보도 "대통령이랑 싸우려고 나왔느냐"며 정 후보에 날을 세웠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왜 나오려고 그러냐 쉬지, 정치 선배로서 내가. 대통령하고 싸우려고 나옵니까 지금? 야당 대표하려는 거야 지금?"
당권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면서 최고위원 후보 간 TV 토론회는 당대표 후보들의 대리전으로 변질됐습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후보는 김민석 후보를 향해 "당대표가 로망이라는 표현이 적합했느냐"며 총리 시절 이른바 '자기 정치' 논란을 소환했고,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선원 후보는 "반명이란 대통령 정책에 사사건건 엇박자 내는 것"이라며 정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당권을 둔 초접전 경쟁의 향방은 권리당원의 3분의 2 이상 몰려있는 호남과 수도권 경선에서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고병찬입니다.
영상취재 : 박지민, 장영근 / 영상편집 : 문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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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박지민, 장영근 / 영상편집 : 문철학
고병찬 기자(kic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2131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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