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현상금' 용의자 "175cm 남성"‥두 달째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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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달 경남 통영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175cm 키의 보통 체격 남성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CCTV 속 용의자를 잡기 위해 최대 1억 원의 현상금까지 내걸었는데요.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가 "키 175㎝가량의 보통 체격인 남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최대 1억 원의 제보 현상금이 내걸렸고 CCTV 영상이 공개된 뒤 지금까지 116건의 제보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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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경찰이 지난달 경남 통영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175cm 키의 보통 체격 남성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CCTV 속 용의자를 잡기 위해 최대 1억 원의 현상금까지 내걸었는데요.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건장한 체구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주택 한편에 쪼그려 숨어있습니다.
조용히 주변을 살피던 남성은 낮은 자세를 취한 채 집으로 들어갑니다.
2시간 뒤 다시 밖으로 나와 CCTV를 한 차례 쳐다본 남성은 손에 가방과 흉기를 든 채 서둘러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지난달 10일 새벽 2시쯤.
통영시 도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입니다.
이날 집에서 잠을 자던 60대 여성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습니다.
당시 영상 속 남성은 응급상황 발생을 알리는 생활안전단말기를 챙겨 도주했는데, 범죄 신고를 늦추기 위한 행동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가 "키 175㎝가량의 보통 체격인 남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최대 1억 원의 제보 현상금이 내걸렸고 CCTV 영상이 공개된 뒤 지금까지 116건의 제보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두 달 가까이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면서 용의자의 신원조차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은 밤마다 문단속을 강화하거나 늦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마을 주민 (음성변조)] "나는 그 사람 사진을 안 봤는데… 간이 뛰어서. 무서워서 어두워지면 (집에서) 꼼짝도 못 했지."
지자체는 사건 발생지 인근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마을 주민들에 대해 심리 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안준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태현 (경남) / 영상편집 : 주예찬 / 영상제공 : 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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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김태현 (경남) / 영상편집 : 주예찬
안준호 기자(jhahn@mbcgn.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2128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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